인도 1000명선교사훈련원의 배진성 목사는 테르가르왈 교회건축 자금과 ‘시대의 소망’ 1만 권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곳 북인도연합회는 수도인 델리를 중심으로 14개 주를 선교지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북인도연합회 내에는 인도 전체 13억5000만 명의 인구 중 8억5000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기독교인은 채 1%가 되지 않습니다. 선교적으로는 매우 열악한 곳이죠.
1000명선교사 인도분원은 지난 2015년 북인도연합회 관할 지역에 설립했습니다. 1000명선교사운동은 인도 복음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잘 훈련된 청년들을 미개척 선교지에 파송해 전도의 문을 열고, 교회를 개척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북인도연합회의 모든 목회자 지망생은 1000명선교사 훈련을 이수하고, 1년을 봉사하는 조건으로 채용합니다. 장차 인도 선교를 이끌고 나갈 젊은 목회자들이 선교정신으로 철저하게 무장하고, 목회에 부름받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도 1000명선교사운동은 2018년부터 우타라칸 주에 있는 미개척지인 테리가르왈(Tehrigarhwal)로 선교사를 파송하기 시작했습니다. 델리 북부에 위치한 우타라칸 주는 1100만 명이 살고 있는 광활한 지역입니다. 힌두교도가 83%, 모슬렘이 14%, 시크교도가 2.3%, 자이나, 기독교, 불교는 각각 1% 정도입니다. 정확히 기독교는 0.3%에 불과합니다.
이런 척박한 환경 가운데, 2016년 선교사 사무실을 만들고, 전도활동을 확장해 502명이 재림 신앙을 받아들이는 영혼의 결실이 있었습니다. 2018년 5명이 침례를 받았고, 이듬해 선교사 2명을 같은 지역에 파송해 교회개척을 돕고 있습니다.
그중 2019년 20기로 지원한 빅터 싱(Victor Singh)이라는 청년을 소개합니다. 스파이서 재림교회대학에서 3년의 신학 과정을 마치고, 1000명선교사운동에 지원한 그는 힌두교 지역인 우타라칸 주 테리가르왈로 파송됐습니다.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하나님의 도움으로 10명이 주님의 이름으로 거듭났고, 교회를 세워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갑자기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이 어려워지고, 전국이 봉쇄되면서 성전 건축이 현실적으로 어렵게 되고 말았습니다.
선교지에서 온 편지 – 인도 배진성 목사의 호소
마침 이 마을에서 처음으로 재림신앙을 받아들이고, 홀로 사는 자그담바(Jagdamba)라는 성도가 교회 건축에 필요한 부지를 기증했습니다. 필요한 건축자금은 약 4000만 원 규모입니다. 복음의 불모지인 테르가르왈에 교회를 건축한다면 우타라칸 전 지역에 재림신앙이 폭발적으로 전파되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교회를 세움과 동시에 새롭게 찾아오는 구도자들에게 <시대의 소망> 1만 권을 보내려 합니다. <시대의 소망>은 “신앙의 이정표와 같은 책”입니다. “우리의 눈을 예수님께로 돌릴 수 있는 등불과도 같은 책”입니다. “우리를 비춰주는 거울 같은 책”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자세하게 소개한 이 책은 인도 선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교 책자임에 틀림없습니다. 부디 교회 건축과 더불어 <시대의 소망>을 꼭 보내주길 애타는 심정으로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인도 선교보고 동영상(https://youtu.be/7Beay2mhxns)
■ 세계선교 신탁사업 첫 번째 프로젝트
1. 에티오피아 실업선교학교 설립 프로젝트 2억 원 지원 및 <정로의 계단> 1만 권 보내기
2. 네팔 교회 개척 프로젝트 5000만 원 지원 및 <시대의 소망> 1만 권 보내기
3. 인도 우타라칸주 교회 개척 프로젝트 3000만 원 지원 및 <시대의 소망> 1만 권 보내기
4. 말라위 교회 개척 프로젝트 3000만 원 지원 및 <정로의 계단> 1만 권 보내기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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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 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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