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총무에는 현재 금곡교회에서 시무하는 정근태 목사가 부름 받았다. 총무는 종교자유부장과 목회부부장을 겸임한다.
재무에는 강릉중앙교회에서 봉사하는 박영남 목사가 뽑혔다. 재무는 청지기부장과 신탁부장, 감사를 함께 맡는다.
정근태 목사는 수락연설에서 “합회에 산적한 문제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부족한 사람이 선출됐지만, 하나님과 합회장의 지도를 받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박영남 목사는 “많이 부족하다. 많이 기도하겠다”고 짧은 각오를 밝히고, 성도들의 기도를 당부했다.
총회 대표들은 신임 임원진에게 하늘의 새로운 능력과 권능이 임하여 합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교회와 성도들이 협력하여 선교 발전을 위해 헌신하기를 기도했다.
총무 정근태 목사는 1966년 10월 8일생으로 삼육대학교 신학과와 신학전문대학원 신학과에서 학위과정을 이수했다.
1992년 영동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한 후 호산교회, 서울삼육고교회 궁촌교회에서 시무했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서 선교사로 봉사했다. ACT교회, 삼육대학교, 한국ACT 지도목사로 근무했다. 원주중앙교회와 동중한합회 재무/안교선교부장, 영동교회에서 목양한 후 2018년부터 현재까지 금곡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다.
정순이 사모와의 사이에 성묵, 영묵 두 자녀를 두었다.
재무 박영남 목사는 1970년 4월 3일생으로 삼육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묵동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한 후 성수교회, 단계교회, 춘천효자교회 등 일선에서 성도들을 섬겼다. 삼육보건대학과 서울삼육고등학교에서 봉사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강릉중앙교회에서 목양하고 있다.
문미란 사모와의 슬하에 윤식, 유진 1남1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