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마가복음 9장 23절)
타즈의 아버지는 이슬람 종교 지도자였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타즈는 방황했어요. 술이 금지된 나라인데도 몰래 술을 구해 매일 마셨어요. 어떤 때는 마약도 했어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나중에 타즈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어요. 일도 못하고 돈도 벌지 못했어요. 타즈는 이런 생활을 그만두고 싶었지만, 중독이 되어서 끊을 수가 없었어요.
어느 날 그런 타즈에게 동생이 찾아와 할 말이 있다며 기독교에 대해 말했어요. 타즈는 별로 듣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왜 내 동생이 기독교에 대해 알려 주려고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술에 취한 채 동생을 불러서 설명해 달라고 했어요. 동생은 한 사람을 소개해 줬어요. 동생이 소개해 준 사람은 평신도 목사님이었어요. 타즈를 만난 목사님은 타즈에게 “당신을 위해 기도해 줘도 될까요?”라고 물어보았어요.
기도가 끝나고 타즈에게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그동안 그렇게 끊으려고 노력해도 되지 않았던 술과 마약의 중독에서 벗어난 거예요. 그 뒤 타즈는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몇 년 전에는 침례도 받았답니다. 아버지는 이슬람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었지만, 이제 자신은 예수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해요.
타즈를 변화시킨 것은 기도의 힘이었어요. 여러분도 오늘 믿음으로 주님께 기도를 드려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그루(원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