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목요일 장년 교과] 위대한 교사

126

위대한 교사이신 예수님은 새로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과학을 계속 가르치실 것이고 우리는 그러한 지식으로 충만해 그분을 찬양할 것이다.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막 4:2).

이번 기 내내 보았듯이 그리스도께서 이땅에서 수행하신 핵심 사역 중 하나는 교사로서의 사역이었다. 사역 초기부터 예수님은 말씀과 행위를 통해서 제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자신, 아버지, 구원, 그리고 우리가 맞게 될 소망에 대해서 가르치셨다(마 5:2, 막 4:2, 눅 19:47, 요 6:59 참고).
복음서 하나만 훑어봐도 우리는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장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지금도 주님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고 계시며, 새로운 세상에서도 이러한 가르침은 계속될 것이다. 죄와 우리가 안고 있던 모든 한계에서 벗어난 세상에서 그러한 가르침이 지금과 얼마나 다를지 상상해보라.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있는 상처는 어찌 됨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슥 13:6).
위 성경절은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영원한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더욱 풍성하고 더욱 영광스러운 계시가 나타난다. 또한 지식이 발전되어 감에 따라 사랑과 존경과 행복도 증가될 것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배우면 배울수록 그분의 성품에 대한 그들의 감탄은 더욱 커질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속죄의 풍성한 부와 사탄과의 대쟁투에 있어서의 놀라운 결과를 제시해 주실 때 구속받은 자들의 마음은 더욱 열렬한 헌신의 마음으로 감동되고, 그들은 더욱 충만한 기쁨으로 금거문고를 탄다. 그리하여 천천만만의 무리는 음성을 합하여 찬양의 대합창을 한다. … 대쟁투는 끝났다. 죄와 죄인들은 없어졌다. 온 우주는 깨끗해졌다. 오직 조화와 기쁨의 맥박만이 온 우주의 만물을 통하여 고동(鼓動)한다”(각 시대의 대쟁투, 678).

교훈 : 위대한 교사이신 예수님은 새로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과학을 계속 가르치실 것이고 우리는 그러한 지식으로 충만해 그분을 찬양할 것이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내세의 학교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이 가장 관심을 끄는 연구 주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영원을 통해서 배우게 될 놀라운 진리들 중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치르신 희생만큼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 진리가 얼마나 심오하고 그 주제가 얼마나 광범위할지 상상해보십시오. 그러나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일들을 연구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우주 최고의 교사이신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적용 : 이번 기에 우리가 나눈 기독교 교육의 정신이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삼육학교와 교회 관련 학교에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그대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최고의 깨달음 – “생명과 빛과 환희가 만물을 창조하신 분에게서 끝없이 넓은 우주로 퍼져나간다. 가장 작은 원자(原子)로부터 가장 큰 세계에 이르기까지, 만물은 생물계와 무생물계를 막론하고 조금도 흠이 없는 아름다움과 완전한 기쁨으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선포한다”(각 시대의 대쟁투, 678).

기도
예수님, 어둠과 무지에 갇혀 있던 저를 빛으로 끌어내시고 생명의 진리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원토록 저를 가르쳐주옵소서.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주 안에서 성장하고 또 성장하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