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수요일 장년 교과] 진리를 탐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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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렘 29:13).

현대 물리학의 아버지로 간주되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썼다. “중요한 것은 질문하기를 멈추지 않는 것이다. 호기심은 그 자체로 존재의 가치가 있다. 누구든지 영원과 인생의 신비 그리고 경이롭고 신비한 세계의 구조를 골몰히 생각할 때 경외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누구든지 매일 이 신비의 작은 일부만이라도 이해하고자 노력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절대 신령한 호기심을 잃지 말라.”
우리는 신비의 세계에 살고 있다. 그렇지 않은가? 현대 과학은 거의 모든 단계의 존재 안에 내재하는 엄청난 복잡성을 보여준다. 단지 물리적인 사물에서 그렇다면 영적인 사물에 대해서는 얼마나 더 그러하겠는가?
다음의 성경절들은 진리와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가?(렘 29:13, 마 7:7, 행 17:26~27, 시 25:5, 요 16:13, 17:17)
대부분의 우리는 의문, 두려움, 희망, 기쁨을 가지고 인생의 가장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해답과 진리를 찾는다. 성경은 이런 우리와 너무도 비슷한 호기심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 3:11). 여기서 솔로몬이 말하려는 뜻은 무엇인가? 어떤 사람은 히브리어 ‘올람’을 ‘영원’으로 번역하지만 다른 이들은 그것을 ‘과거와 미래에 대한 의식’으로 번역한다. 이것을 전 3:11에 비춰보면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속에 과거와 미래 곧 영원에 대한 의식을 넣어두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우리 인류는 일반적으로 삶과 존재에 대한 ‘큰 질문들’이라고 불리는 것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교훈 :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을 제기하고 진리를 탐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다. 기독교 교육은 그 해답을 성경을 통해 제시해야 한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왜 우리는 인생의 ‘큰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성경에서 찾아야 할까요?
(이어서) 물론 여기서 성경은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가 죽으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왜 세상에는 불행과 고통이 존재하는가? 이것들이 바로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한 이래로 진리의 탐구자들이 제기했던 질문들이다. 이런 탐구자들에게 어떤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특권이자 책임인가!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 이런 해답들을 사람들에게 제시하지 않는다면 기독교 교육에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적용 : 그대가 요즘 고민하는 ‘큰 질문’은 무엇입니까? 그것에 대한 성경의 해답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언제 동료 신자들과 토의해 보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성경 진리를 탐구하라 –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잠에서 깨어나서 열심히 회개하고 개혁하게 하라. 그들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의 진리를 배우기 위하여 성경을 탐구하게 하라. 그들을 하나님께 완전히 헌신하게 하라. 그리하면 사탄이 여전히 깨어 활동하고 있는 증거가 여실히 나타날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398).

기도
아버지, 아직 시원한 해답을 찾지 못한 수많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그 질문들과 씨름하는 동안 저도 성장하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지금은 희미하게 보이지만 나중에는 더 확실하게 이해될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