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월요일 예수바라기] 예레미야 10장 내가 믿는 하나님을 알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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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렘 10:10).

다른 나라처럼 잘 살고 싶어서

유다 백성들이 우상 숭배를 한 이유는 잘 살기 위함이었습니다. 우상들을 신으로 삼은 강대국들처럼 자신들도 한번 힘세고 멋있고 재미있게 살아보려고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그리고 그 우상들을 섬기면 그처럼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들은 그 우상을 섬기며 강대국이 되어 이스라엘과 유다를 침공해서 멸망시키기까지 하는데, 왜 자신들은 우상을 섬긴다는 이유로 하나님께 심판받아야 하는지 잘 몰랐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는 드라마에서 재벌 회장이 한 말이 기억납니다. 그 회사 사훈은 ‘정도경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회장은 ‘내게 정도경영은 돈이야’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정도경영’은 한국의 최대 재벌 중 하나의 사훈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돈 버는 일을 목표로 살며 엄청난 부자가 되었고 세상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면 안 될까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라고 하시고 그 풍습은 헛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2, 3절).

참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고 영원한 왕이십니다(10절). 이 말은 우상은 거짓 신이고 생명이 없는 신이며, 단 한 순간도 신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그 우상들은 사람들을 진리와 영원한 생명과 행복으로 이끌 수 없습니다.

유다는 이미 우상의 헛됨과 자신들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조상 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 민족 중에서 유일하게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알고 있었습니다(10, 11절). 그 하나님은 유다 민족의 하나님일 뿐 아니라 이방 사람들의 왕이기도 하셨습니다(7절). 참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말과 삶의 증거로 이런 사실을 이방 사람들에게 알려야 했습니다.

그들이 그런 사실을 망각하고 이 땅에서의 작은 이익과 짧은 인생에 집착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 백성들과 이방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서 자기 사람들을 괴롭게 함으로 깨닫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18절). 그 방법만이 할 수만 있다면 모든 사람이 회개하여 구원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기도) 저는 제가 믿는 하나님을 매 순간 알고 싶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