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사 60:1~2)
구주께서는 온밤을 지새워 아버지께 기도하셨다. 교회와 선교 활동의 기초는 다름 아닌 기도 안에 있다. 제자들은 한마음으로 한곳에 모여 주님께 성령의 임재를 구했다.
성령은 다양한 경로로 풍성히 주어지며 우리가 더 많이 구할수록 더 널리 주어진다. 이처럼 영혼 구원을 위해 열심히 일할수록 계속하여 능력의 근원이신 분께 기도할 필요를 느끼게 된다. 그 결과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습관적인 소통이 이루어진다. 생수의 샘을 믿음으로 끊임없이 끌어 쓰게 되며 그 샘은 결코 마르지 않는다.
이 사업은 점진적이다. 작용과 반작용이 따른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은 자선 활동으로 이어지고 자선으로 믿음과 영성이 자란다. 우리에게는 하늘의 지혜가 필요하다! 그런데 그 지혜가 약속되어 있지 않은가!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이 얼마나 엄청난 약속인가! 얼마나 풍성하고 넉넉한가! 이 약속을 기록된 그대로 받아들이자. 주님은 우리가 충만한 믿음으로 확신 있게 다가오기를 바라신다.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주시리라고 믿기를 바라신다.
교인 각자가 무언가 하도록 교육받아야 할 필요성을 느껴야 한다. 각 사람이 하나님께 받은 자원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주님께서 기대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는 엄숙한 그리스도인의 의무를 느껴야 한다.
…성결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하늘의 군대가 움직이고 있는데 하나님과 협력할 인간 일꾼은 어디에 있는가?
『남아프리카에 보내는 증언(Testimonies to Southern Africa)』, 43~44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양희원/현아름 선교사 부부(대만)
따리교회의 영적 성장과 교회 건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