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안식일 장년 교과] 한 알의 밀처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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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고 예수님이 사셔야 함을 알면서도 그렇게 사는 것이 쉽지를 않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모든 것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모습은 완벽한 모본이 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내 뜻과 경험을 의지하기보다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연구 범위: 빌 2:5~9, 롬 12:1, 2, 삼상 2:12~3:18, 삼상 13:1~14, 슥 4:1~14

기억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땅에 떨어져 죽는 한 알의 밀에 관한 예수님의 비유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복종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예증이다. 첫째, 밀알이 땅에 떨어진다. 줄기에서 떨어진 밀알은 어느 지점에 어떻게 떨어질지 선택할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을 감싸고 뒤덮는 땅과 흙에 대해서도 아무런 선택을 할 수 없다.
둘째, 그 밀알은 기다린다. 땅에 떨어진 밀알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알지 못한다. 그저 한 알의 밀일 뿐이기에 앞으로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셋째, 그 밀알이 죽는다. 밀알이 자신의 안전하고 편안한 상태를 포기하지 않는 한 그것이 밀 이삭이 될 가능성은 없다. 그것은 반드시 죽어야 한다. 즉, 한 알의 씨앗으로부터 열매 맺는 식물로 변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모습을 포기해야 하는 것이다.

– 이번 주 학습 포인트: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뜻이 최선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받아들이기가 그처럼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어떤 복종의 모본을 남겨 주셨는가? 한 알의 밀에 관한 비유가 그대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가?

TMI Time
*학습 목표
– 깨닫기
자아를 죽이고 하나님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때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음을 깨닫는다.
– 느끼기
예수님의 모본을 보여주시며 성령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 행하기
자아를 내려놓기 위해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예수님의 모본을 따라 살아간다.

TMI 안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해 줍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헌금을 걷습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에 대한 보고를 듣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1.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기 힘든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포기하신 것은 무엇일까요?(빌 2:5~9)
3.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경험은 무엇입니까?(롬 12:1, 2)
4.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사이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삼상 2:12~3:18)
5. 사울의 어떤 행위가 그를 몰락의 길로 이끌었습니까?(삼상 13:1~14)
6. 스가랴 4:6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기별은 무엇입니까?
7.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시도록 하기 위해 그대가 포기해야 하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결론
나는 죽고 예수님이 사셔야 함을 알면서도 그렇게 사는 것이 쉽지를 않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모든 것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모습은 완벽한 모본이 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내 뜻과 경험을 의지하기보다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TMI 밖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