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영혼을 귀하게 여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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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딤전 4:16)

자매들 각자가 하나님께 책임을 느끼게 하는 그대들의 활동은 유익하고 필요한 일이다. 오랫동안 이 문제가 소홀히 취급받았지만 분명하고 단순하고 명확하게 이 활동을 전개한다면 가정에서 필수적인 의무들이 홀대받지 않고 훨씬 더 현명하게 수행되리라 기대할 수 있다. 주님께서는 인간 영혼의 가치를 모르는 이들에게 우리가 일깨움을 주기를 바라신다.
지금 그대들이 하고 있듯 주님의 종으로서 감당해야 할 역할에 관하여 현명하게 교육받은 정규적인 단체를 확보할 수 있다면 우리 교회는 그토록 원했던 생명력과 활력을 얻을 것이다.
우리의 구주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영혼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셨다. 늘어나는 가족과 알아주지 않는 시련들로 우리 자매들은 대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교육자가 될 만한 여성들이 그들을 도와서 낙담을 딛고 일어서게 하고 주님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기를 나는 오랫동안 갈망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그들의 삶에는 햇빛이 비치며 그 빛은 다른 이들의 마음에도 반사된다. 하나님께서 그대들과 이 위대한 사업에 동참하는 모든 이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다.
나이 많은 자매들뿐 아니라 젊은이들도 신앙적인 대화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문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보증이자 희망이자 평화가 되어야 한다. 그들은 하늘을 향해 열어야 할 창을 닫고 땅으로 향하는 창을 열어 놓는다. 그러나 인간의 가치를 깨닫는다면 그들은 땅으로 향한 창을 닫고 세상의 재미와 교제에 의존하기를 중단하고 어리석음과 죄에서 벗어나 하늘을 향해 창을 열고 영적인 것을 발견하고자 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의의 태양이신 분의 빛을 받아 사람들에게 전하겠다.’고 말할 수 있게 된다.
가장 성공적인 수고는 작은 일에서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는 일이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99년 5월 9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승진/맹선옥 선교사 부부(일본)
3H일본어학교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복음을 접하고 받아들일 기회를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