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태복음 10장 22절)
‘견인불발(堅忍不拔)’이란 굳게 참고 버티어 마음이 흔들리거나 뜻을 빼앗기지 아니한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굳은 의지를 말합니다.
마라톤은 힘들고 긴 달리기 경주입니다. 만약 마라톤 선수가 마지막 결승선을 앞에 두고 달리기를 그친다면 그는 상을 받을 수 없고 그동안 달린 고생은 모두 허사가 되고 말 것입니다. 세상 모든 일은 작으나 크나 끝까지 해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일을 대충대충 90% 정도 하다 말고 일을 마무리하는 사람은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구원을 우리가 얻지 못하도록 사탄은 그 어느 때보다 심하게 방해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는데 오히려 슬픔과 아픔과 어려움이 많은 이유는 그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어려움을 참고 견디면서 예수님을 굳게 믿고 따르는 사람만이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경주에서 최후의 승리자가 얻는 상은 세상의 어떤 상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요한계시록 22장 12절)고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 상을 얻기 위해 오늘도 힘차게 달리는 하루 보내길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채인, 하율(양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