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은 창세 전부터 예비하신 것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만물을 통일하시려는 원대한 계획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과 은혜를 우리를 위해 예비하셨다. 하나님은 죄인을 구속하시고 성령으로 구원의 인을 치시며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신다.
엘렌 화잇의 글에서 그리스도의 높임에 관한 다음 두 가지 묘사를 공부해 보라.
“하늘문으로 들어가신 그리스도는 천사들의 경배를 받으시며 보좌에 오르셨다. 이 예식이 마쳐지자마자 성령은 풍성하게 제자들에게 쏟아져 내렸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과연 영원부터 아버지와 함께 가지셨던 모든 영광으로 영화롭게 되셨다. 오순절 성령 강림은 구주의 취임식이 끝났다는 하늘의 통고였다. 그분은 당신의 약속에 따라 하늘로부터 성령을 그의 제자들에게 보내셨는데 이것은 왕으로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은 분이요, 따라서 그의 백성을 위해 기름부음을 받은 분이시라는 증거였다”(사도행적 38, 39).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팔로 아들을 안으시고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히 1:6)라고 말씀하신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으로 주관자들과 정사와 권세가 다 생명의 왕의 최상권을 인정한다. 온 하늘 궁정이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계 5:12)라는 즐거운 함성으로 충만하게 되는 동시에 천군들은 그리스도 앞에 부복한다.
하늘에 기쁨과 찬송이 흘러넘칠 때까지 승리의 노래는 천사들의 거문고 선율과 한데 어우러져 퍼진다. 사랑이 승리했다. 잃어버렸던 자들은 찾은 바 되었다. 하늘은 큰 음성으로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계 5:13)라고 선포하는 소리로 진동한다“(시대의 소망, 834, 835).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예수님의 높임 받으심에 있어서 “지금”과 “아직”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라.
예수님은 어떤 의미에서 이미 “만물”의 주님이시며, 마귀의 권세도 ”지금“ 그분께 복종합니까? 어떤 의미에서 그분의 만물에 대한 완전한 통치는 “아직” 미래를 향한 것입니까?(고전 15:24~28 참조)
2. 여러분은 만물을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의 통치를 지금 어느 정도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다른 세력의 권세, 곧 타락한 세력의 권세, 무너져서 사라지게 될 권세 아래 살고 있습니까? 어느 편이 옳은 편인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패배가 확실하지만 이 세상에 여전히 만연한 악의 권세로부터 그대는 어떻게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살아 숨쉬는 기적(몬테네그로)
임신 첫 6개월 동안 의사는 특이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보야는 선천적인 결함으로 척추가 허리에서 제대로 자라지 못했습니다. 등에 생긴 작은 구멍 사이로 들어간 척수는 척추이분증을 일으켰습니다. 그녀가 다른 의사에게 갔을 때에야 아기의 등에 수막낭이 있는 걸 알았습니다. 의사는 아기의 전망이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는 죽거나 심한 장애를 갖게 될 것이라며 임신을 끝내기 위해 유도 분만을 권했습니다. 금요일에 의사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보야가 다리를 움직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맞은 안식일은 쉼이 없었고 어머니는 온종일 울었습니다. 모든 게 나쁜 꿈은 아닐까, 몇 일을 울다 쓰러지다 하던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주님은 전능하고 위대하신 하나님입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보야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저는 주님 뜻을 따를 것입니다. 어떤 일이던지 주님 허락 없이는 일어나지 않게 해주세요. 아멘.” 기도가 끝나자 마음이 평안했습니다. 기다림은 어렵지만 주께서 최선을 행하실 것이라는 한 줄기 빛이 비치었습니다. 의사는 보야의 방광이 찬 것을 발견했습니다. 뭔가가 작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간절한 기도와 얼마의 시간 후 초음파 검사를 다시 했습니다. 5분, 10분, 15분… 부모는 계속 기도했습니다. “능력을 보여주세요. 아기가 다리를 움직이게 해주세요.” 20분 후, 아기는 오른쪽과 왼쪽 다리를 움직였습니다. 그들은 뛸 듯이 기뻤습니다! 출산 예정일까지 기다리기 위해 그들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의사는 아기가 사산될 것이라 경고했지만 어머니는 하나님이 생명을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녀는 끊임없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그의 생명을 구합니다. 하지만 제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출산은 속히 이루어졌고 하나님은 엄마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그녀는 보야의 울음소리를 듣고 기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 소년의 삶은 쉽지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 대부분을 물리치료를 받으며 보냈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그가 살아있는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죽을 거라고 말했던 이 소년이 이제는 힘쓰고 뛰기를 좋아하는 키 큰 십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보야를 위해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축구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모든 일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어머니 밀랑카가 말합니다. 보야는 안식일학교 헌금으로 문을 연 세르비아 노비사드 삼육학교의 학생입니다. 26년 전 드려진 헌금으로 보야는 삼육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기 헌금은 기도에 응답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몬테네그로의 패스파인더 캠프를 짓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아낌없는 안식일학교 헌금을 드리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공: 대총회 세계선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