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 144:15)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서 행복과 평화를 찾으려면 모든 일을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해야만 합니다. 마음속에 평화가 깃들기 원한다면 그리스도의 생애를 본받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흥겨운 척할 필요도, 끝없는 자랑과 세상의 경거망동에서 즐거움을 찾으려 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그릇된 일을 할 때에는 전혀 깨닫지 못할 평온과 행복을 여러분은 바른 일을 행하면서 얻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본성을 취하셨고 유아·유년·청년기를 거치면서 모든 사람을 어떻게 동정해야 할지 아셨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와 젊은이 모두에게 모본을 남기셨습니다. 그분은 아이들의 유혹과 약점을 잘 아셨습니다. 그분은 자기를 신뢰하는 영혼들을 위해 기쁨과 즐거움의 샘을 사랑으로 열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에게 영광을 돌리고 힘써 그분의 모본을 따르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영혼을 구원하는 위대한 계획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해야 할 책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만약 젊은이들이 하나님 앞에 놓인 자신들의 책임을 통감한다면 비열하고 이기적이고 불순한 것을 모두 뒤로하고 고상해질 것입니다. 그런 삶은 의미로 가득한 삶입니다.
그들은 살아가야 할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그 무엇을 지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런 깨달음을 얻는 젊은이는 삶의 모든 부담과 좌절과 어려움 속에서도 거룩한 모본이신 분처럼 성실하고 명랑하고 강인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려 깊은 책임감을 기르십시오. 이렇게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을 한다는 자각이 생길 때 여러분은 그분의 능력으로 강해지고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라 그분처럼 지혜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더욱 총애를 받을 것입니다(YI, 1873. 9.).
모든 일에 하나님을 처음이요, 마지막으로 삼고 최고로 받드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RH, 1884.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