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정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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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길리라”(신 25:15)

사람들과 하나님께 정직한 것이 최선이다. 우리가 누리는 은총은 모두 그리스도께로 말미암으며 우리의 미래와 영생도 그분께 달려 있다. 행한 대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면 타인은 물론 모든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정직해야 한다고 느낄 것이다. 십일조와 헌물에 관한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을 회피하면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한 사람으로 하늘 책에 기록될 것이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부정직한 사람은 참된 번영을 이룰 수 없다. …하나님은 자신의 귀중한 피로 우리를 사셨다. 그분의 자비와 은혜 덕분에 우리는 구원이라는 위대한 선물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옳게 행하고 즐겨 은혜를 베풀며 하나님과 함께 겸손히 걸어야 한다고 명령받았다.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한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다른 사람이나 하나님께 옳지 않게 행동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권위를 멸시하고 그리스도께서 목숨 바쳐 우리를 사셨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은 대대적으로 하나님의 것을 훔치고 있다. 하나님이 재물을 더 많이 주실수록 사람들은 더 철저하게 그것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며 제멋대로 사용하려 든다. 그리스도인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세상 풍조를 따르면 되겠는가? 하나님이 자기 것이라고 하신 것을 그분의 사업에 바치지 않아서 양심의 평화를 잃고 하나님과 형제자매들과 교류하지도 못해서야 되겠는가?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하나님께 위탁받은 자산으로 거래하고 있으며 그 처분에 대해 성경의 지시를 성실히 따라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하나님께 합당한 마음을 지닌 사람은 주님의 재산을 횡령하거나 자신의 이기적인 사업에 투자하지 않는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89년 12월 17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해성/백관희 선교사 부부(네팔)
네팔 재림 청년들이 취약 계층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직업으로 선교에 더 많이 동참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