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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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린도전서 4장 2절)

1910년, 우리나라를 일본에게 빼앗겼어요. 그러자 우당 이회영 선생과 그의 형제들은 전 재산을 팔아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신흥 무관 학교를 세웠어요. 그곳은 일본과 맞서 싸울 병사들을 양성하는 곳이었지요. 이회영 선생과 형제들이 정리한 재산은 40만 원 정도인데, 지금의 물가 기준으로 2조 원이 넘는 돈이라고 해요. 어마어마한 돈을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모두 헌신했지요. 신흥 무관 학교에서는 10년간 독립군 장교와 병사 약 3,500명을 배출했어요. 우당 이회영 선생과 그의 형제들은 목숨을 다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끝까지 충성했어요.
충성이란 무엇일까요? 변함없이 지극한 정성으로 내가 섬겨야 할 사람과 나라에 헌신하는 거예요. 이회영 선생과 형제들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충성스러운 일꾼들이었어요.
하나님은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와 이웃에게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길 원하세요. 죄와 슬픔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거예요. 그때까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어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면서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과 재림을 온 세계 사람들에게 전해야 해요. 우리 모두 하나님의 충성스러운 일꾼들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완수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충성하기로 결심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날마다 필요한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그 약속을 믿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윤주아(광주중앙교회), 정재인(서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