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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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시편 34편 14절)

‘평화’란 무엇일까요? 평화는 내 마음속에 근심이나 걱정이 없는 편안한 상태를 말해요. 어떻게 하면 평화를 얻을 수 있을까요?
성경의 인물 이삭은 양을 키우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이삭은 양에게 먹일 물을 위해 우물을 팠어요. 그런데 그 지역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고 질투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우르르 찾아와서 우기기 시작했어요. “이 우물은 우리 거야. 원래 우리 거였어!” 이삭은 억울했어요. 하지만 어떻게 했죠? 우물을 내주고 다른 데 다시 우물을 팠어요. 그런데 이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또 찾아와 이 우물도 자기네 것이라고 우겼어요. 이삭은 어떻게 했을까요? 맞아요. 우물을 주고 또 다른 데 가서 우물을 팠어요. 이렇게 하기가 쉬울까요? 어려울까요? 어려운 일이에요.
이삭은 그 사람들이 무서워서 양보한 게 아니에요. 이삭은 이미 그 지역에서 힘 있는 사람이었고 싸우려면 얼마든지 싸울 수 있었어요. 하지만 양보했어요.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요. 이렇게 양보하고 평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인 이삭에게 하나님이 밤에 찾아오셨어요.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이삭을 기억하신 거예요. 양보하면 힘들죠. 손해 보면 속상하죠. 하지만 평화를 위해 그렇게 행동한 사람을 하나님은 반드시 기억하고 계세요.
여러분도 이삭처럼 이웃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마땅히 자신의 것을 양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보민, 신하율(교문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