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월요일 장년 교과] 하나님 율법의 불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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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율법은 변할 수 없다. 사탄이 그것을 미워하고 깨트리기 원하는 것은 율법이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 보좌의 기초, 인류의 도덕적 기초이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5:17, 18, 시편 111:7, 8, 전도서 12:13, 14, 요한일서 5:3, 잠언 28:9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이 율법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무엇을 알려주는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하나님 율법의 신성함을 옹호한 종교개혁자들의 발자취를 따른다. 존 웨슬리가 이렇게 단언한 것을 주목하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한 의식과 의문의 율법, 즉 옛 제사와 성전 봉사와 관련된 모든 명령과 규례가 포함된 율법은 참으로 우리 주님께서 오셔서 해체하고 완전히 폐지하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계명에 기록되어 있고 선지자들이 강권한 도덕적 율법은 폐하지 않으셨다. 이 율법의 어떤 부분이라도 폐지하는 것은 그분이 이 땅에 오신 뜻이 아니다. 이것은 하늘의 충실한 증인으로 굳게 서 있는 결코 깨뜨릴 수 없는 법이다. …이 법은 시간이나 장소, 또는 변하기 쉬운 다른 어떤 형편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성과 인간의 본성, 그리고 그 둘의 변하지 않는 관계에 의존하기 때문에 모든 율법은 모든 인류와 모든 시대에 변함없이 유효한 것이다”(존 웨슬리 설교 선집, Nashville, 1991, 208).

출애굽기 34:5~7과 로마서 7:11, 12; 시편 19:7~11; 시편 89:14; 시편 119:142, 172을 비교해 보라. 이 구절은 하나님의 율법과 하나님의 성품 사이의 관계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이요, 보좌의 기초이며, 인류의 도덕적 기초이기 때문에 사탄은 그것을 미워한다. “지상 성소가 하늘 성소의 모형이라면 지상의 언약궤에 넣었던 율법은 하늘에 있는 언약궤 속에 있는 율법의 사본(寫本)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어서) 또한 하늘 성소에 관한 진리를 받아들이고 믿을 것 같으면 하나님의 율법도 당연히 시인하고 넷째 계명의 안식일도 준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분명한 일이었다. 바로 이것이 하늘 성소에서 행하는 그리스도의 봉사를 나타내 주는 성경 구절에 대한 바른 해석에 대하여 가혹하고 결정적인 반대를 일으키게 한 근본 요인이었다”(각 시대의 대쟁투, 435).

<교훈> 하나님의 율법은 변할 수 없다. 사탄이 그것을 미워하고 깨트리기 원하는 것은 율법이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 보좌의 기초, 인류의 도덕적 기초이기 때문이다.

<묵상> 사람들이 더 이상 십계명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그 배후에는 실제로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적용> 하나님께서 내게 세워주시기를 원하는 기초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그것을 따르는 삶을 사시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십자가에서 율법이 폐지되었다면 하나님의 귀한 아들이 당한 고통과 죽음은 사탄이 요구한 그것을 준 셈이 되었을 것이다. 그렇게 되었다면 악마는 승리를 얻고 하나님 정부에 대한 비난이 확증되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죄의 형벌을 받으신 그 사실은 모든 창조된 지적 존재들에게, 율법은 불변이며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자비로우시며 자기를 부인하시는 분이라는 것과, 그의 정부의 통치에는 무한한 공의와 자비가 연합되어 있다는 데 대한 강력한 논증이다”(부조와 선지자, 70).

<기도> 하나님의 법을 저버린 세상 가운데서 우리를 부르셔서 아름답고 사랑이 충만한 하나님의 법을 배우고 따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이 주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귀한 것으로 마음을 채우게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