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일요일 예수바라기] 전도서 6장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

13

“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전 6:6).

잃어버린 행복?

필립 반 덴 보슈는 “모든 사람은 행복이란 목적을 향해 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삶의 질을 따지고, 웰빙을 추구하는 것을 보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왜 행복을 향해 달려가고 있을까요?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시며 인간을 위한 파라다이스, 에덴동산을 마련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인류는 범죄로 인해 낙원을 잃어버렸고 지금도 인간의 힘으로는 얻을 수 없는 행복한 낙원을 갈망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솔로몬은 전도서 6장에서 행복과 불행을 대비하지만 주로 불행에 대해 많은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전도자는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받았으나 그것들을 우리 자신은 누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이 누린다면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라고 말합니다(2절). 자녀를 많이 낳고 장수해도 안장되지 못하면 낙태된 자보다 못하다고 말합니다(3, 4절). 천 년의 갑절을 살아도 행복하지 못하면 결국 죽는다고 말합니다(6절). 6장의 마지막 절에서는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이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이라며, 행복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는 의미의 진술을 합니다(12절).

이 구절들의 공통점은 죽음에 대한 짙은 암시입니다. 곧 전도자는 죽음을 넘어서지 못하면 행복이 없으며, 죽음을 넘어서지 못하는 행복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면서 솔로몬은 사람이라는 존재는 “자기보다 강한 자와는 능히 다툴 수 없”(10절)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우리보다 강하신 분은 죽음을 이기신 생명의 주님을 말합니다.

우리 피조물은 강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다툴 수 없습니다. 생명의 주와 다투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죽음의 짐을 져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연약함을 인지하고 하나님과 다투지 않는 사람은 창조 당시부터 원래 우리에게 주셨던, 죽음을 넘어선 행복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소유하는 것이 행복이 아닙니다. 전도자는 이런 것은 오히려 불행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누가 행복한 사람입니까? 강하신 예수님 안에서 그분 뜻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안에서 강하신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고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입니다.

기도) 강하신 하나님과 화평하며 행복하게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