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일요일 어린이 기도력]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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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나 굽을 길로 행하는 자는 곧 넘어지리라”(잠언 28장 18절)

손흥민 선수 이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는 박지성 선수였어요. 박지성 선수는 어릴 적부터 성실한 축구 선수였어요. 몸은 작고 왜소했지만 축구장에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어요. 체격이 작아 몸싸움에 불리했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해 경기장을 누볐어요. 마침내 박지성 선수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활동량으로 경기장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가 되었고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가 될 수 있었어요. 물론 그보다 재능이 뛰어난 선수도 많았지만, 박지성 선수처럼 평범한 재능을 성실함으로 극복한 선수는 없었어요. 성실은 성공과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재능이에요.
성경에서 누구보다 성실했던 사람이 있다면 그 인물은 바로 노아예요. 노아는 세상이 물로 멸망할 것이니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했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어요. 무려 120년 동안 많은 사람의 반대에도 성실하게 방주를 만들었지요. 노아의 가족들과 세상에 남은 동물 친구들은 성실한 노아의 믿음과 노력 덕분에 세상이 물로 덮이는 홍수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어요.
하나님께 쓰임받는 믿음의 영웅들은 모두 자기 일에 성실한 사람들이었어요. 우리도 노아처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부모님과 날마다 예배도 성실히 드리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재원(별내교회), 류은하(원두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