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벧후 3:18)
하나님은 인간 모두가 하늘에서 제공하는 은혜의 수단을 증진하여 그분의 사업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이루기를 바라십니다.
그리스도인의 경건, 순결, 사랑이 넘치도록 또 거룩한 주님을 섬기는 가운데 달란트가 갑절로 늘고 능력이 증가하도록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준비되어 있지만, 예수님을 믿는다면서도 진리의 능력으로 생애와 품성이 거룩하게 향상하는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처음 모시는 사람은 영적으로 아기와 같습니다. 그러나 아기의 수준에만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은혜 안에서,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안에서 자라나야 합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새롭고 풍요로운 경험을 얻고, 믿음과 확신과 사랑이 커지고, 하나님과 그분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 가야 합니다(YI, 1893. 6. 3.).
불경한 삶은 지속적으로 거룩하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인간이 거룩하게 변하도록 하나님은 매일매일 일하십니다. 따라서 인간도 끊임없이 바른 습관을 기르려고 노력하면서 하나님과 협력해야 합니다. 은혜에 은혜를 힘입어야 합니다. 그렇게 사람이 덧셈 방식으로 일할 때 하나님은 사람을 위해 곱셈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주님은 언제나 통회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에 응답할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충실한 사람에게는 은혜와 평화가 갑절이나 넘칩니다. 둘러싸인 죄악에 맞서 싸우기 위해 필요한 선물을 하나님은 기쁜 마음으로 허락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완전한 경지를 향해 믿음으로 전진하는 신자들 앞에는 빛나는 희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행적, 53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