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보이지는 않지만 그것이 사실임을 아는 것입니다”(히브리서 11장 1절)
각막, 동공, 망막, 수정체, 유리체. 이런 단어를 보니 떠오르는 것이 있나요? 네, 맞아요. 바로 ‘눈’입니다. 우리 눈의 부위별 이름들입니다. 처음 들어 보는 낯선 단어도 있지요? 시간이 된다면 부모님과 함께 우리 눈의 구조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살펴보면 좋겠어요.
그런데 우리 눈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보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어제 무엇을 보았나요? 신나는 게임, 예쁜 옷, 재미있는 TV 프로그램, 배꼽 잡게 웃긴 웹툰 또는 만화책인가요? 아니면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난 나무를 보았나요? 겨울 내내 앙상한 가지였던 나무들에 돋아난 갖가지 새싹이 예뻐서 자꾸 쳐다보게 되었나요? 여러분은 매일 무엇을 보고 살아가고 있나요?
우리가 오늘 무엇을 보고 생각하는지는 아주 작은 것일지도 몰라요. 그러나 영원한 변화를 향한 아주 작은 움직임이 될 수 있어요.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정교하게 만들어 주신 두 눈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믿음의 눈도 있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눈을 사용하여 특별한 것을 보고,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것들이 우리에게 왜 중요한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만드신 것들을 보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된다면 미션 성공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나승아(별내행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