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화요일 어린이 기도력] 카: 큰 전쟁

75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수 11:23)

모세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눈앞에 두고 120세에 숨을 거둡니다. 물을 달라는 백성의 성화에 못 이겨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고 반석을 내리쳤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으나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셔서 백성이 살도록 물을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불순종한 모세를 가나안에 데려가실 수는 없었습니다.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가 군대장관이 되어 백성을 이끌었습니다.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은 요단강도 가르셨습니다. 여호수아의 인도로 이스라엘은 전진했습니다. 차례차례 나라들을 정복했습니다. 여리고성의 전투는 믿음으로 승리한 위대한 싸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성을 매일 한 번씩 엿새 동안 돌았고, 일곱째 날에는 일곱 번 돌며 나팔을 불었습니다. 큰 소리로 외치자 성이 무너졌습니다. 다음 차례는 아이성이었는데, 만만하게 보다가 큰 패배를 당합니다. 신뢰와 불신을 거듭하다가 마침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고 열두 지파가 정착했습니다. 그때 전쟁이 그쳤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와는 구원’이라는 뜻이며 ‘예수’를 히브리식으로 발음한 이름입니다. 여호수아 때 전쟁이 그쳤듯이 예수님께서 선악의 큰 전쟁을 그치게 하실 것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하온(새로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