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월요일 어린이 기도력] 루마니아 이야기(1)-자유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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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람들은 여전히 강제 노동에 시달려 신음하며 울부짖었다. …살려 달라고 아우성치는 소리가 하나님에게까지 사무쳤다”(출애굽기 2장 23절, 현대어성경)

오늘부터 6일 동안 저의 남편 가족이 자유를 찾아 어떻게 미국으로 탈출했는지 들려줄게요.
여러분은 북한 독재자 김정은의 할아버지가 누구인지 아세요? 김일성! 맞아요. 북한의 첫 번째 독재자인 김일성을 만난 뒤 이상하게도 그를 존경하고 따라 하려던 동유럽 독재자가 있었어요. 루마니아의 첫 번째 대통령인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예요.
제 남편은 그 나라에서 태어나 살고 있었어요. 루마니아는 지금 러시아와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옆에 있는 나라예요.
그 당시 루마니아의 독재자와 경찰들은 시민들이 음식을 사는 것도 통제했어요. 우리는 원하면 마트에서 음식을 맘껏 사서 카트에 채워 집에 와요. 다 못 먹고 버릴 때도 있지요? 하지만 제 시어머니는 마트에 가서 여러 시간을 서서 기다린 뒤 정해진 조금만 살 수 있었어요. 추운 겨울에는 덜덜덜 떨면서 기다리다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오기도 했어요.
경찰의 감시와 폭력, 안식일에 예배드린다는 이유로 받는 차별, 배고픈 생활에서 그들은 자유롭고 싶었어요. 하지만 루마니아는 북한처럼 자유롭게 다른 나라로 갈 수 없었어요. 그래서 남편의 부모님은 조심스레 떠날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떠날 수 있을까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윤솔(창동교회), 추현민(도마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