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하나님의 은사를 그분의 뜻대로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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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자신의 재산을 하나님께 바치지 않고 돈을 자기 소유로 여기며 자기 좋은 대로 쓸 권리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노아 때 세상 사람들처럼 그들은 하나님의 선물로 자기를 받든다. 심지어 주님을 알고 사랑한다는 이들조차 그렇게 한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자신의 뜻을 보여 주셨다. 그분은 모든 소유를 자기에게 내맡기라고 하셨지만 그들은 세상을 사랑하여 뜻을 굽혔고 마음이 굳어졌다. 그들은 모든 소유를 주신 분에게 순종하기를 거부한다. 그분이 부르시는데도 자신들에 대해 권리를 지니신 분을 망각한 채 자기의 보물을 움켜쥔다. 하나님께 받은 복이 이런 식으로 남용되고 저주로 변한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무한한 희생을 치르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섬김받을 권리가 있으시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를 위해 그리스도께서는 슬프고 가난한 삶을 사셨다. 그분은 순결하고 거룩하셨지만 우리 모두의 죄가 그분에게 지워졌다. …손길 한 번으로 병자를 고치셨던 그 자신이 극심한 신체적 고통을 겪으셨다. 말씀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사탄의 시험에 묶인 자를 구원하신 분이 그 누구도 경험치 못한 시험으로 공격받으셨다. 자기의 권능으로 죽은 자를 일으키신 분이 가장 잔인한 죽음의 고난을 당하셨다.
이 모든 것을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겪으셨다. 그 보답으로 우리는 그분께 무엇을 드리고 있는가? 하늘의 왕이신 그분께서 묵묵히 조롱과 멸시를 견디셨다. …우리의 그 어떤 희생이 지나치다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 드려 마땅한 섬김을 망설여도 된다는 말인가?

영문 『시조(Signs of the Times)』, 1897년 1월 21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석곤 선교사(몽골)
안식일 오후 선교 활동으로 귀한 영혼들을 접촉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