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목요일 예수바라기] 북 이스라엘에 전성기가 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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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왕하 14:25).

여전히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가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40년을 다스렸습니다. 그는 북 이스라엘의 첫 왕이었고 이름도 같은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여전히 떠나지 않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 전체를 범죄하게 했습니다. 그런데도 여로보암 2세는 전쟁에서 승리하여 이스라엘 영토를 상당한 크기까지 회복했습니다(25절). 역사는 당시를 북 이스라엘의 전성기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명기의 법칙에 어긋한 처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받고 번영합니다. 불순종하면 하나님의 벌을 받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이것이 열왕기를 관통하는 지금까지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여전히 불순종하는데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요나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여로보암의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케 하셨습니다(25, 27절).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 것일까요?

도울 자도 없음을 보시고

그 이유를 성경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이 심하여 매인 자도 없고 놓인 자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도 없음을 보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이 하겠다고도 아니하셨으므로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26, 27절).

불순종한 이스라엘을 도울 자가 아무도 없기 때문에, 그리고 어떻게든지 이스라엘의 이름을 이 땅에서 없애지 않게 하시기 위해 여호와께서는 불순종한 왕이라도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이보다 더 큰 은혜가 있을 수 있습니까?

아담 이후로 이 땅에서 온전한 순종을 이룬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의인은 아무도,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우리의 운명은 고난뿐이었습니다. 아무도 우리를 도울 자가 없었습니다. 바로 그런 사실로 인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롬 11:32). 이것이 하나님 은혜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이것이 순종과 불순종의 법칙을 넘어서는 은혜의 법칙입니다.

기도) 주님의 은혜를 제대로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