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일요일 예수바라기] 엘리사의 기적들 9: 해결할 수 없는 문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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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왕하 7:2).

여전히 계속되는 아람의 침공

아람 왕 벤하닷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침략했습니다. 그는 사마리아 성을 에워쌌고 성 안에는 식량이 바닥이 났습니다. 평소에는 부정해서 먹지도 못할 나귀 머리 하나가 은 80세겔(당시 은 1세겔은 노동자 4일 품삯)이 되었고 비둘기 똥 4분지 1갑이 은 5세겔이 되었습니다. 여인들이 살기 위해 서로의 아들을 삶아 먹자고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왕하 6:24-29).

여전한 불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엘리사를 통해 이스라엘에 많은 은혜와 이적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왕과 백성은 여전히 하나님께 신실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회개하기는 커녕 도리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통로인 엘리사를 죽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벌을 내리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 왔으니 더 이상 여호와를 기다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 정신이 아닌 듯 앞뒤가 안 맞는 말을 내뱉고 있었습니다(왕하 6:31-33).

드디어 엘리사가 여호와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약 7.3리터)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왕하 7:1). 그 때 그 말을 들은 왕의 측근이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2절)라고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미 노아 홍수 때에 땅을 심판하기 위해 하늘의 창을 여신 적이 있었습니다. 만일 왕의 신하가 그 사실을 믿었다면 감히 그런 말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는 이전에 있었던 노아 사건도 믿지 않았으며, 당시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도 믿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는 엘리사가 베푼 여러 이적들도 황당하다며 믿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떻게 해결되었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문둥병자 네 사람을 사용하셨습니다. 성문 어귀에 있던 그들은 가만히 앉아서 죽고 싶지 않았습니다. 문둥병자들은 어차피 죽을 건데 아람 군대가 “죽이면 죽을 것이라”(4절)라고 하며 적진을 향해 갔습니다. 바로 그때 아람 군대는 도망을 갔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5-7절).

기도) 문제가 해결되는 날을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