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목요일 장년 교과] 감사를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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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된 예배는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감사와 선한 행실과 삶을 통해 드러나는 예배자의 의로움이다.

히브리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모든 놀라운 일들에 대한 우리의 합당한 반응은 그분께 올바른 예배를 드림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이번 주 함께 살펴본 본문을 마무리한다.

히브리서 12:28과 히브리서 13:15, 16을 비교해 보라.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예배를 드릴 수 있는가?

옛 언약의 제도에서, 동물을 제물로 바치는 것은 사람들이 회개와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이 제물들은 예배하는 자의 마음에 있는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는 것이어야만 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시편과 선지서를 통해 그분을 진정으로 기쁘시게 하는 것은 동물의 피가 아니라 감사와 선한 행실과 예배자의 의로움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시 50:7~23, 사 1:11~17).
그러므로, 바울은 찬양과 고백과 감사와 선한 행실의 제사를 드림으로 하늘 성소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우리를 초청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된 예배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드리는 이런 제사를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기쁘게 받으신다. 이 권면은 바울이 히브리서에서 예수님을 굳게 잡을 뿐만 아니라(히 3:1, 4:14, 10:23) 계속해서 선한 일을 하라고 권면했던(히 6:10~12, 히 13:1, 2, 16) 모든 호소를 아우른다.
독자들에게 “하나님을 기쁘게 섬길지니”(히 12:28)라고 이야기한 바울의 초청은 이제 모든 믿는 자들이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온전하고 거룩한, 참된 제사장 나라가 되었음을 의미한다(히 10:10~14, 19~23). 이것은 이스라엘이 제사장 나라가 되어 온 세상에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하셨던 하나님의 본래의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다(출 19:4~6, 벧전 2:9, 10, 계 1:6, 5:10).

<묵상>
선한 행실과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는 일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동시에,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인 제사가 더럽혀질 수 있는 실제적인 모습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어서) 히브리서 13:1~6은 선한 일을 행하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실제적인 차원에서 설명한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신 것처럼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다(히 2:11, 12). 또한, 손님을 대접하고 갇힌 자와 학대받는 자를 돌아보며(히 13:3), 음행과 탐심을 거부하는 것이다.

<교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된 예배는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감사와 선한 행실과 삶을 통해 드러나는 예배자의 의로움이다.

<적용>
우리의 신앙이 이론에 머물지 않고 좀 더 실제적으로 삶에 적용되고 실천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영감의 교훈>
최선의 봉사를 주님께 드리라 – “우리는 하나님께 봉사하기 위하여 자신들을 바쳐야 하며 될 수 있는 대로 거의 완전한 제물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최선의 것보다 못한 것은 무엇이든지 기뻐하지 않으실 것이다. 온 마음으로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생애의 최선의 봉사를 그분께 드리고자 할 것이다”(부조와 선지자, 353).

<기도>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참된 예배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론과 지식으로 하는 신앙이 아니라 삶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드러내고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제 삶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