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온전히 선하시고 의로우시며 악과 연관이 없다. 세상 신은 그들의 힘을 따르고 숭배하게 하지만, 그분은 오직 공의와 사랑으로 권능을 행사하신다.
하나님은 말로만 공의를 사랑하신다는 주장하며 사람에게 정의를 사랑하고 행하라고 요청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자신이 온전하게, 주저함 없이 그 특성을 실천하신다. 성경은 하나님이 전적으로 거룩하시고, 신실하시며, 의로우시고, 사랑이시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은 언제나 오직 사랑, 의로움, 공의를 행하신다. 그분은 결코 어떤 잘못도 행하지 않으신다.
신명기 32:4과 시편 92:15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의로우심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그분 안에는 불의가 전혀 없”(시 92:15, 시 25:8, 시 129:4 비교, 흠정역)으며 하나님은 의롭고 사랑으로 가득하시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습 3:5)한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성품과 불의를 사랑하는 자의 성품을 직접 대조하고 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시고, 모든 사람에게 최선의 유익을 바라시며, 모든 이에게 최상의 결과를 주시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신다.
시편 9:7, 8과 시편 145:9-17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성경의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시 7:11)이시며, 악은 그분과 함께 하지 못한다(시 5:4). 요한일서 1:5이 가르치는 것처럼,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현대어)다. 실제로 하나님은 온전히 선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약 1:13, 합 1:13 비교)하신다.
(이어서) 이 모든 것 가운데 하나님의 선하심과 영광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많은 신이 그들의 힘을 따르고 숭배하게 하지만, 하나님은 전능하시면서도 오직 공의와 사랑으로만 당신의 권능을 행사하신다. 모세가 하나님께 “주의 영광을 내게 보”여 달라고 요청했을 때, 하나님께서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출 33:18, 19)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교훈> 하나님은 온전히 선하시고 의로우시며 악과 연관이 없다. 세상 신은 그들의 힘을 따르고 숭배하게 하지만, 그분은 오직 공의와 사랑으로 권능을 행사하신다.
<묵상> 모세에게 보이신 것처럼 하나님의 선하심과 당신의 영광과 권능이 함께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묵상해 보십시오.
<적용> 우리는 힘과 능력을 행사할 때, 어떤 모습으로 그것을 사용합니까? 그것을 행사할 때 어떻게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갈 수 있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의롭고 선한 율법 –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에 구현되어있는 의의 큰 원칙이 사람에게 알려진다. 하나님의 율법은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며, 완전하신 하나님을 그대로 나타내므로 그 율법에 순종할 때 이루어지는 품성도 거룩하여진다. 그리스도는 그런 품성의 완전한 모본이다. 그분은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요 15:10, 8:29)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은 그분과 같이 되어야 한다”(각 시대의 대쟁투, 469).
<기도> 온전히 선하신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시는 영광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악과 허물이 많은 죄인이 잘못을 주님 앞에 겸손히 고백하며 간구하오니 부족한 종일지라도 주님의 영광과 선한 길로 인도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