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안식일 예수바라기] 여호와의 불이 하늘에서 왜 내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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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왕상 18:24).

머뭇거리는 백성들

3년간의 기근은 엘리야의 선포로 말미암아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의 표시라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바알은 천둥과 비를 주관하는 신이었습니다. 그런 신이 3년이나 비를 내리지 못한 것을 보면, 그 존재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 무력하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사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오는 것이 마땅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머뭇거리며 단 한 명도 여호와께 충성을 표하지 않았습니다(21절).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다

그러자 엘리야는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라고 제안하였고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라고 동의하였습니다(24절). 왜 불로 응답하는 신이 진짜 하나님이라고 모두가 동의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늘에서 내려오는 초자연적인 불은 여호와 하나님이 여전히 살아계신다는 증거였습니다. 그들은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할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 다윗이 오벧에돔의 마당에서 번제를 드릴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모세의 성막을 봉헌할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출애굽 할 때 불기둥이 살아 움직이며 이스라엘을 인도하였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런 사건들을 옛날에 있었던 이야기나 지어낸 이야기로 치부하며 계속 하나님을 부인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본다면 그것은 그들에게 하나님이 여전히 살아계신다는 증거의 역할을 할 것이었습니다. 엘리야가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37절) “이에 여호와 불이 내”(38절)렸습니다. “그것은 홍해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군대로부터 분리시켰던 불기둥과 흡사하였습니다”(선지자와 왕, 153). 말로만 듣던 하나님이 그들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39절)라고 고백했습니다.

기도) 저희 마음을 끊임없이 되돌이키기 위해 애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