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예수님은 자격 없는 존재를 사랑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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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윌리엄 W. 프레스콧(1855~1944)은 영향력 있는 교육가, 편집인, 행정가로 재림교회 교육 체제 형성에 힘썼다. 1893년 2월 23일 자 『대총회 일간 회보』에서 프레스콧은 “우리 교리는 모두 복음에 대한 올바른 지식에 근거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계신 인격적 구주라는 신념에서 비롯한다.”라고 진술했다. 발행일을 알 수 없는 『예수 안에서 승리』라는 자신의 소책자에서 프레스콧은 다음과 같이 영감적인 글을 남겼다.

생각하면 가슴이 떨린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사랑하시고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신다는 말은 쉽게 믿을 수 있다. 하지만 그분이 왜 나를 사랑하시는지 그 이유는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거기에는 이유가 없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나 자신이 아니라 그분을 바라보면 답은 쉽게 풀린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은 그분의 본질이다. 사랑이 그분의 전부이다. 사랑은 그분을 두르고 있는 공기와 같다. 그분은 살아 계시므로 사랑하시는 것이다. 그분의 사랑은 받을 자격 있는 자가 아니라 자격 없는 자를 향한다. 그래서 나까지도 사랑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각 사람에게 임하신다. 각 사람에게 다가가실 만큼 그분의 마음은 크고 그분의 사랑은 위대하고 그분의 지식은 넓다. 무한히 많은 별에 이름을 붙이신 그분은 내 이름도 알고 계신다. 내가 겪은 일을 알고 계신다. 내가 시험당할 때 그분은 나를 불쌍히 여기신다. 내가 그 사랑의 유일한 목적이기라도 하듯 그분은 나를 사랑하신다.
…매일 아침 나는 그분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매일 아침 나는 그분께 사랑을 드리고 그분을 위해 일하기로 결심한다. 매일 아침 나는 ‘주님의 사랑이 저를 감싸고 끌어당깁니다. 저는 주님의 것입니다.’라고 그분께 말한다. 나는 언제라도 그분을 떠날 자유가 있지만 부드러운 비단 줄과 같은 그 사랑에 이끌린다. 그분과 함께하지 않는 일은 하나도 하고 싶지 않다. 그분은 사랑의 막대기로 나를 지도하신다. 그분과 가장 가까워질 때 삶은 즐겁고 달콤하다.
그분은 그대를 사랑하신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 사랑의 뜰에 마음을 내려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가장 좋은 것을 놓치는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현규/최선아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복음 서적으로 구도자들이 진리를 깨닫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