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네가 구원받을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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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사 55:6)

엘렌 화잇과 그의 쌍둥이 자매인 엘리자베스(리지) 뱅스는 친하게 지냈지만 서로 다른 길을 걸었다. 엘렌 화잇은 예수께 생애를 바쳤으나 리지는 종교에 별 관심이 없었다. 엘렌은 여러 번 그에게 호소했다. 그 가운데 가장 감동적인 것은 1891년 2월 21일, 리지가 세상을 떠난 해에 쓰인 편지이다.
“나는 예수님과 그분의 다함없는 사랑을 전하는 게 좋아서 나의 온 영혼을 그 일에 바치고 있어.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 자비는 물론 그분이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모두 구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믿어 의심치 않아. 그분의 귀한 사랑은 내가 볼 때 틀림없는 사실이야.
…리지, 예수님을 믿지 않겠니? 그분이 너의 구주라는 사실, 너를 구원하기 위해 자기의 소중한 생명을 버리면서 그 사랑을 증명하셨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겠니? 단순히 예수님을 너의 소중한 구주로 받아들이면 되는 거야.
…사랑하는 리지, 대단한 것이 필요한 게 아니야. 네가 가난하고 힘들고 괴로워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사람 모두를 향해 손짓하셔. …너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힌 손이 너를 구하려고 펼쳐져 있어. 질병과 죽음의 침상에 누워 있을 때에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 친구들이 슬퍼하지만 너를 구원할 수는 없어. 의사도 너를 구해 줄 수는 없어. 하지만 영원한 삶을 선물하고자 자기 목숨을 내주신 분이 계셔. 예수님이 너의 고백을 듣고 회심을 받아 주시고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 주실 것을 믿기만 하면 돼. 예수님이 너를 위해 간청하고 계셔. 예수님을 믿고 그분께 네 자신을 맡기지 않겠니? 내 팔로 너를 붙들어 예수 그리스도의 품 안으로 이끌 수 있다면 좋겠구나.
…복된 친구인 예수님과 함께라면 죽음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 여기서 눈을 감았다가 뜨면 곧 천국일 테니까. 그럼 우리는 다시 만나서 영원히 헤어지지 않을 거야”(편지, 1891. 61).
오늘 하루 이 애정 어린 호소를 마음 깊이 간직하며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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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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