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수요일 장년 교과] 자비로우신 창조주 (사 4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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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은 세상을 지으시고 피조물들을 아끼시는 창조주로서 능력과 자비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시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사 40:26).

이사야 40장은 하나님의 자비와 능력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발전시키는가?
이사야 40장 전체에서 하나님의 자비와 능력이라는 주제는 서로 얽혀있다못해 섞여 있다. 왜냐하면 이 둘은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자비로우시기 때문에 그들을 구원하기 원하신다. 그분은 강하시기 때문에 그들을 구원하실 수 있다.
A 자비(1~5절) : 위로, 구원하기 위해 오시는 여호와
B 능력(3~8절) : 영광, 영원하심과 인간의 연약함을 대비
A′ 자비(9~11절) : 구원의 아름다운 소식, 백성들의 목자
B′ 능력(12~26절) : 비할 데 없는 창조주
A″ 자비(27~31절) :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는 창조주
이사야는 하나님의 능력을 그분의 영광과 영속성이라는 용어를 이용하여 소개한 다음(3~8절), 이 땅과 인간을 지으신 그분의 능력과 탁월한 지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12~17절). 땅과 땅에 속한 것들에 관한 생생한 묘사와 수사학적인 질문을 사용하는 이사야의 문체는 마치 욥에게 하신 하나님의 대답처럼 들린다(욥 38~41장 참고).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사 40:18)라는 이사야의 수사학적인 질문에 대한 답은 무엇인가?
욥에게 그랬던 것처럼 이사야에게도 그 대답은 두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과 같은 존재는 없다’이다. 하나님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시다. 그러나 이사야는 그의 질문으로 다시 돌아가, ‘하나님은 우상과 같다’는 식으로 행동했던 수많은 이들의 대답을 지적한다(19~20절).

교훈 : 여호와 하나님은 세상을 지으시고 피조물들을 아끼시는 창조주로서 능력과 자비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시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이사야는 사 40:27에서 백성들의 태도를 어떻게 지적하고 있습니까? 우리도 그와 같은 태도를 보일 때가 있을까요?

(이어서) 이러한 관념에 대해 이사야는 응답한다. 우상을 하나님의 형상처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이미 어리석어 보인다. 그러나 사람들이 요점을 확실하게 파악하도록 하기 위해 그는 하나님의 유일하심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그분이 거룩한 창조주시라는 반박할 수 없는 논증을 끌어들인다(21~26절).
하나님은 그분의 기별을 필요로 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주신다. 욥처럼 고난을 당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혼란스럽게 여기며 낙담했기 때문이다.

적용 : 하나님이 그대를 사랑하시며 능히 구원하실 수 있는 창조주라는 사실은 그대에게 어떤 소망을 불러일으킵니까?

영감의 교훈
만물이 하나님의 사랑을 증언함 – “땅을 옷 입힌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이다. 우리는 영원한 언덕들, 교목(喬木)들, 피어나는 꽃봉오리들과 아름다운 꽃들에서 이것을 볼 수 있다. 만물은 하나님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한다.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을 가리키는 안식일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자연의 큰 책을 열어 그 속에서 창조주의 지혜와 능력과 사랑을 찾으라고 명령한다”(부조와 선지자, 48).

기도
아버지, 제가 많이 지쳐 있습니다. 너무 약해서 쓰러질 것 같습니다. 제게 믿음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제게 아버지의 사랑과 능력을 나타내 주시옵소서. 여호와를 앙망하오니 지치지 않는 새 힘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