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안식일 장년기도력]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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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믿는 사람 모두에게 하나님은 낙원의 생명나무가 되십니다. 그분의 가지는 이 세상까지 뻗어 있기에 우리를 위하여 값으로 사신 은혜를 우리가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은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성령은 생명나무의 귀한 열매를 우리에게 제시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나무에서 열매를 따서 먹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을 인도하여 그들도 먹게 할 수 있습니다(ST, 1896. 10. 22.).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야로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이 묵상합니다. 그런 사람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씁니다. 그런 사람은 포도나무에 참으로 붙어 있는 가지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기회를 얻는 대로 선을 행합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하나님을 위해 일할 기회를 찾습니다. 그는 주님의 늘 푸른 나무입니다. 어디를 가나 그는 향기를 발합니다. 건전한 분위기가 그의 영혼을 두릅니다. 질서 정연한 그의 삶에서 나오는 아름다움과 경건한 대화는 다른 사람에게 믿음과 소망과 용기를 불러일으킵니다. 이것이야말로 기독교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늘 푸른 나무가 되기를 간절히 구하십시오. 온유하고 차분한 정신으로 자신을 꾸미십시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이런 것이야말로 가장 값집니다. 사랑, 기쁨, 평화, 오래 참음, 온유함이라는 은혜를 사모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인 나무의 열매입니다. 생명 강가에 심어진 나무는 언제나 때를 따라 열매를 맺습니다(RH, 1897. 8. 24.).

우리의 영혼 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다면 다른 모든 은혜, 곧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가 자연히 우리 안에 있게 됩니다.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간직하면…그분의 임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앞의 책, 1887.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