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의 건강을 회복시키며 네 상처를 치유할 것이니”(렘 30:17, 바른성경)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지니고 계십니다. 그분은 위대한 의사이며 우리는 신체적, 영적 질병에 시달릴 때 그분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바람과 파도를 향해, 귀신 들린 사람을 향해 그리스도는 자기에게 절대적인 통치권이 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분은 사망과 지옥의 열쇠를 받으셨습니다. 그분이 굴욕을 당할 때도 통치자와 권력들은 그분께 복종하였습니다.
…거룩한 의사이신 분을 향해 왜 우리는 더 큰 믿음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분은 중풍병자를 위해 활동하셨듯이 오늘날도 자기에게 치유받으러 오는 사람에게 활약하실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더 큰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 백성에게 믿음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보면서 저는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우리는 곧장 그리스도가 계신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분이 우리의 신체적, 영적 결함을 낫게 해 주신다고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너무 믿음이 없습니다. 우리 백성이 하나님을 믿게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믿음이 발휘되려면 가슴이 벅차올라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마치 사람끼리 서로의 말을 믿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실행하십니다. 잠잠히 그분의 약속을 의지하십시오. 그분은 말씀하신 모든 것을 그대로 해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성경으로 나에게 말씀하셨어. 그리고 그분은 약속하신 것을 전부 이루실 거야.’라고 말하십시오. 안절부절 하지 마십시오. 믿고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합니다. 여러분은 하늘 아버지를 신뢰하는 사람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아무도 자기만을 위해서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업에서는 모두가 직분을 맡았습니다. 모두 하나가 되면 각자 맡은 일에도 힘이 생깁니다. 교회의 믿음과 사랑과 연합이 강해질수록 영향력의 범위도 넓어져서 최대한 멀리까지 영향력이 발휘되고 십자가의 승리도 끊임없이 확장될 것입니다.
『가려 뽑은 기별 1권』, 8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