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목요일 어린이 기도력] 추수할 것은 많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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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누가복음 10장 2절)

3년 전 아탁 가정은 외국에서 온 어느 노부부를 집에 초대했어요. 아탁 가정이 보기에 할아버지 할머니는 참 사이가 좋아 보였어요. 할아버지는 아탁에게 종교가 자유인 국가에서 경험하며 본 것을 이야기해 주었어요. 그중 아탁은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행복하게 산다는 말이 귀에 맴돌았어요. 그리고 기독교에 대해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2년이 지난 뒤 아탁은 재림교회의 기별을 접했고, 몇 달 뒤에는 침례를 받았어요.
침례식 후 아탁은 제게 물어보았어요. 3년 전에 기독교에 대해 배우고 싶었는데 왜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는지 아느냐고요. 여러분 왜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아탁 부부는 2년 동안 누군가 자신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줄 사람을 찾았다고 해요. 하지만 2년 동안 찾지 못해서 이렇게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어요.
선교사인 제게 이들의 말은 큰 자극이 되었어요. 아직 견고해 보이는 이슬람 땅이지만, 거기에도 아탁처럼 예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영혼들이 있으니까요. 예수님은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고 말씀하셨어요. 어쩌면 지금 우리 주위에도 누군가 자기에게 예수님을 알려 주길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하나님은 누군가 순종하며 그 사람에게 갈 사람이 필요하시고요. 오늘 여러분이 하나님의 추수꾼이 되어 보지 않으시겠어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강민설(장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