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전 7:29)
창세기에는 사회생활과 개인의 삶을 명확히 설명하고 있지만 시각 장애, 청각 장애, 지체 장애, 기형, 지적 장애를 안고 태어난 아기에 관한 기록은 없다. 아기나 어린이나 청년이 자연사했다는 기록도 전혀 없다. 병으로 죽은 사람에 대한 언급도 없다. 창세기에 소개된 사망 기사는 “아담은 구백삼십 년을 살고 죽었다.” “셋은 구백십이 년을 살고 죽었다.” 등이다.
인간은 하나님께 엄청난 활력을 받았기에 그릇된 습관의 결과로 축적된 질병에도 저항할 수 있었고, 6천 년 동안 생존할 수 있었다. 이 자체만으로도 창조 당시 하나님이 인간에게 힘과 전기적 에너지를 주셨다는 충분한 증거가 된다. …만일 창조 당시에 아담이 오늘날의 인간보다 20배나 넘는 활력을 받지 못했다면 지금처럼 자연법칙을 거스르는 생활 습관을 지닌 인류는 멸종하고 말았을 것이다.
…하나님은 인류를 지금처럼 약하게 창조하지 않으셨다. 현재의 상태는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라 인간이 초래한 결과이다. 그릇된 습관에 빠지고 하나님이 인간 존재를 위해 주신 법칙을 어긴 결과인 것이다(3증언, 138~139).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사람을 창조하셨고, 시험과 시련을 통과한 뒤 인간 가족이 하늘 가족과 하나가 될 수 있게 하셨다. 만약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한다면 그들을 하늘에 다시 살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었다(화잇주석, 창 3:16, 17).
하나님을 거슬러 금지된 열매를 맛보고 남편까지 그렇게 하도록 꾀는 것이 하와에게는 작은 일처럼 보였지만 그들의 죄로 세상에는 재앙의 둑이 터졌다. 한 번의 잘못된 발걸음 때문에 발생할 끔찍한 결과를 유혹의 순간에 그 누가 알 수 있겠는가!(부조, 61)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면주/김영문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2025년도 큰 외침 전도회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