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모든 아동은 학교에 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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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고린도전서 14장 31절)

너무 가난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한 달에 약 4만 5천 원을 받으며 공장에서 일하던 9살 방글라데시 소년이 관리자들의 학대로 숨진 사건을 기사로 읽은 적이 있어요. 그리고 어떤 나라에서는 어려운 집안 형편이나 여성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으로 학교에 가는 대신 어린 나이에 팔려 가다시피 결혼해 집안일을 한다는 여자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가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무려 2억 5,800만 명이랍니다. 총인구수가 약 5,180만 명인 대한민국의 약 5배나 될 정도로 많은 아이가 학교가 없거나, 어려운 형편, 무관심, 차별 등의 이유로 학교에 다니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지 않나요?
그래서 아드라는 해외 아동 후원 사업을 벌여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게 도와주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이나 물품들을 지원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아무런 꿈도 없이 살던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기 시작했어요. 오늘 혹시 학교 가기 싫은 친구가 있다면 지구 한쪽에는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학교에 다니길 바라요. 예수님이 언제나 사랑하신 아이들은 모두 학교에 가야만 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나서현(서울양원교회), 이한율(새로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