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월요일 어린이 기도력] 기적의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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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요한복음 6장 9절)

아드라코리아에는 나라의 후원으로 자원봉사자를 선정한 뒤 아드라코리아의 구호 사업이나 개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나라로 파송하는 제도가 있어요.
이 제도를 통해 한 봉사자가 캄보디아로 가서 아동 결연 사업을 위해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만나고 선정하여 한국의 후원자를 연결해 주는 일을 했어요. 그러나 후원이 필요한 아이가 많은 데 비해 후원자를 찾기는 쉽지 않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제때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깝고 마음 아팠다고 해요. 그런데 어느 날 한동안 후원이 맺어지지 않아 애태우던 아동에게 다행히 후원자가 나타났어요. 그래서 바로 다음 날 기쁜 마음으로 후원 소식과 함께 식품과 물, 교육비를 가지고 후원 아동의 집으로 갔는데 그 아동의 어머니가 봉사자에게 “먹을 것이 다 떨어져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며 기도하던 중이었어요.”라고 말했다고 해요. 이 상황을 전혀 알 리 없는 후원자가 어떻게 후원을 결심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남을 돕고자 하면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기적의 도구로 사용하실 수 있으세요.
여러분도 하나님의 기적의 도구로 쓰임받고 싶지 않나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실천하는 여러분의 선행으로 하나님의 기적의 도구가 되는 멋진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정후, 이연석(남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