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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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이해하려면 예수님을 보고 말씀에 계시된 내용을 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셨고 예수님은 본래의 특권과 생명을 버리시고 육신이 되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고 소망을 회복시키신다.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이며 아들은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설명하고 그 사랑을 보여준다. 이 일을 돕기 위해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확신을 주시고 우리가 하나님께 순복하도록 한다. 그렇게 해서 우리도 하나님의 관계와 같은 사랑의 관계로 회복되기를 원하신다.

시대의 소망 79장 “다 이루었다,” 81장 “주께서 살아나시고,” 82장 “어찌하여 우느냐”를 읽어 보라.

“빌라도는 예수님을 구하고자 애썼다. 그러나 자신의 지위와 명예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할 수 없음을 알았다. 그는 자기의 세속적 권력을 잃어버리기보다는 차라리 무죄한 생명을 희생시키는 편을 택하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빌라도처럼 손실과 어려움을 피하기 위해 원칙을 희생하고 있는가! 양심과 의무는 바른길을 가리키지만 사리사욕은 다른 길을 가리킨다. 세상의 조류는 강력하게 잘못된 방향으로 치우치고 있고 악과 타협하는 자는 죄악의 짙은 어둠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고 있다”(시대의 소망, 738).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이루려고 오신 일을 완수할 때까지 숨을 거두지 않으시다가 마지막 숨을 내쉬면서 ‘다 이루었다’(요 19:30)고 외치셨다. 싸움은 승리로 끝났다. 하나님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이 그분으로 승리하게 했다. 그분은 정복자로서 당신의 깃발을 영원한 고지 위에 꽂으셨다. 천사들이 기뻐하지 않았겠는가? 온 하늘은 구주의 승리에 개가를 불렀다. 사탄은 패배했다. 그는 자기의 나라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았다.
‘다 이루었다’는 부르짖음은 천사들과 타락하지 않은 세계에 깊은 의미가 있었다. 위대한 구속 사업의 성취는 우리만 아니라 그들을 위해서도 요긴하다. 그들은 우리와 함께 그리스도의 승리의 열매를 나눈다”(시대의 소망, 758).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빌라도와 같은 실수를 피할 수 있겠는가?
2. 예수님은 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셔야만 했는가? 왜 그분이 우리의 대속물이 되셔야 했으며 우리가 구원을 얻기 위해서 그분의 죽음이 필요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 대답을 뒷받침하는 성경 구절은 무엇인가?
3.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믿음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역사적 증거는 무엇인가?
4. 고린도전서 15:12-20을 묵상해 보라.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자들은 망하였”(고전 15:18)다는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자들”이 즉시 천국에 간다는 생각과는 어떻게 다른가? 바울은 죽은 자들이 재림 때에 부활하기 전까지 잠을 잔다는 진리를 어떻게 확증하고 있는가?
다양한 어장을 가진 교회

익산중앙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익산에서 10분 정도 외곽에 농장을 조성하여 여러 가지 채소들을 심고 가꾸며 치유의 경험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7년 전부터 합회 지원금과 성도들의 헌신으로 주말농장을 조성하고 매년 70여 명의 영혼들에게 10평씩 땅을 분양하고 1달에 한 번씩 월례모임을 가지면서 선교사업을 하였습니다. 나주교회 이기영 장로가 선교사업을 위하여 농장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농장 옆에는 다육농장을 조성하여 다육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참여하며 매일 농장에 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부 성도들도 분양을 받아서 함께 채소를 심고 가꾸면서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며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의 방법으로 선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중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다시 30여명을 모집하여 주말농장을 운영하면서 성도들은 밭의 결실과 또 영혼의 결실을 기대하며 이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 삼육아동센터를 운영하는데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전도할 수 있어서 영혼구원의 황금어장으로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러시아, 베트남, 일본 등에서 결혼 이민을 오거나 여러 다양한 연유로 익산에 정착한 가정들을 위해 다문화가정 봉사도 진행합니다. 언어와 문화가 달라 갈등이 많은 가정을 위해 부모교육과 야외활동 그리고 어린이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복음을 전하여 현재 다섯 가정이 안식일학교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교회 도르가회는 반찬나누기 사업으로 김치를 담가서 매달 1회씩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합니다. 또 시청과 협력하여 2층 카페와 회의실을 통하여 앞으로 한글학교와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3040 선교와 청소년 선교사업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익산에는 원광대학교와 우석대학교가 인접하여 있기에 교회는 청년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며 청소년 선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어장을 가꾸고 관리하면서 하나님께서 수고하는 성도들에게 추수의 기쁨을 주시고 보람을 주시기를 익산중앙교회는 날마다 기도하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호남합회 익산중앙교회 담임목사 김용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