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장 28절)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모으고 모으면 나중에 큰 것이 된다는 뜻이에요. 사자성어 ‘십시일반(十匙一飯)’은 열 술의 밥이 모여 한 그릇의 밥이 된다는 말인데 여럿이 각각 조금씩 도와주어 큰 보탬이 된다는 뜻이지요.
이 격언들이 말하는 협력의 놀라운 힘을 아드라코리아는 모금 활동으로 경험하곤 해요. 기부금 모금에는 정기 후원, 일시 후원 및 특별 후원의 방법이 있는데 최근에는 ‘콩’이라는 사이버 머니를 이용해 기부하는 방법도 생겼어요. 그래서 아드라코리아도 이 온라인 기부 시스템을 활용해서 구호 사업에 필요한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어요. ‘콩’은 1개당 100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 온라인 활동이나 이벤트 등을 통해 무료로 얻을 수 있고 손쉽게 기부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참여해요. 그렇게 누군가가 100원, 다른 누군가가 200원, 500원 혹은 800원 등 각각 조금씩 기부한 돈으로 아드라는 지난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난민 800명을 도와줄 구호 물품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사도 바울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했는데 여기서 합력은 흩어진 힘을 한데 모은다는 뜻이에요. 그러니 여러분, 누군가를 도울 일이 생기면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함께해 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도움들이 뭉쳐 한 사람을 살리는 크고 선한 힘이 될 수 있으니까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이솜(화련교회), 박평안(장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