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수요일 어린이 교과] 보이지 않는 곳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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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세기 1장 20~21절)

오늘의 찬양: 바다 여행(327장)

오늘은 우리 가족이 대청소를 하는 날입니다. 엄마는 안방을, 아빠는 거실을, 아이들은 놀이방을 정리하기로 했지요. 다들 청소가 한창인데 가장 먼저 끝냈다며 아빠는 소파 위에서 쉬고 계십니다. 수상하게 생각한 엄마와 아이들은 거실로 몰려와 이내 청소 검사를 시작합니다. 여기도 먼지, 저기도 먼지, 소파 밑을 보니 먼지 축제가 벌어졌네요! ‘보이지 않는 곳은 괜찮지 않냐’는 아빠의 투덜거림도 잠시,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긴 아빠는 다시 청소를 시작했어요.
보이지 않는 곳에 대해서는 뭐든 대충대충 하려는 생각이 있지요. 하나님과는 정반대되는 모습입니다. 몇 년 전 필리핀으로 봉사대를 갔다가 스노클링을 해 본 경험이 있어요. 물안경을 끼고 에메랄드 빛 투명한 바다를 헤엄치면서 바닷속 풍경을 보았지요.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까지도 그 상황이 생생히 기억날 만큼 바닷속 세상은 정말 아름답고 신비했어요!
우리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 정말 깊숙한 곳까지 아름답게 창조하신 하나님은 정말 멋진 분이세요. 온 세상 만물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창조하시어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오늘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윤준(창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