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많은 연구를 통해 체계화시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과 그분이 계시하신 진리를 배제한 인간의 지식은 오류에 빠질 수밖에 없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9~10).
지금 세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은 예술과 철학이 대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은 그리스도인들이 이같이 소문난 텐트 안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곤 한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은 어떤 제조업에 종사하거나 어떤 시설들을 이용하거나 특정 미디어를 소비할 때 자신의 본분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디모데전서 6장에서 우리는 우리가 피해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분명한 지침과 설명을 듣는다. 딤전 6:9~10에서 바울은 무엇을 추구하지 말라고 경고하는가?
디모데전서 6장의 남은 부분을 읽어보라. 바울은 무엇을 추구하라고 권장하는가?
딤전 6:20에서 바울이 어떻게 “거짓 지식”에 대해 경고했는지 주목하라. 물론 맥락은 다르지만 원칙은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즉, 현재뿐 아니라 인류의 역사에서 완전한 오류로 판명된 정보와 가르침과 신념들에 대해 생각해 보면 인간은 정말 오류의 전문가들인 것 같다.
약 2천 년 동안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 즉 전문가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서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으며 모든 별과 행성들이 그 주위로 원을 그리며 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런 신념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매우 복잡한 수학과 과학이 동원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거의 모든 면에서 오류라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이런 자들은 오류의 전문가들이며 그 가르침들은 명백히 “거짓 지식”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교훈 : 아무리 많은 연구를 통해 체계화시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과 그분이 계시하신 진리를 배제한 인간의 지식은 오류에 빠질 수밖에 없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작정 과학을 무시해서도 안 되지만 그것을 맹신하지도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어서) 예를 들면, 생물학은 수십억 년 전에 신이나 어떤 목적 없이 우연하게 생명이 출현했다는 가설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가르침을 바탕으로 엄청난 양의 복잡하고 상세한 과학 문헌들이 쏟아져 나왔다.
적용 : 교회는 과학계에 종사하거나 그것을 가르치는 직종에 있는 신자들이 어떻게 교회와 사회에 기여하도록 격려하며 지지해야 할까요?
영감의 교훈
진리의 토대 위에 굳게 서라 – “지구를 온통 뒤덮고 있는 오류 가운데서 우리는 영원한 진리의 토대 위에 굳게 서도록 노력하자.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자. 이 때에 사탄 자신이 사람들 앞에 이적을 행할 것이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졌으며, 이를 보고 우리는 그들의 거짓 감화에 대항하도록 준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가려 뽑은 기별 3권, 39).
기도
아버지, 창조주를 모른 채 오류의 탑을 쌓아가는 과학자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부인할 수 없는 창조의 증거를 보고 겸손히 하나님을 인정하게 해 주시고 더 높은 차원의 지식에 도달하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