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목요일 어린이 기도력] 수로보니게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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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마태복음 15장 22절)

예수님은 갈릴리 지방에서 복음을 많이 전하셨지만 가끔 이방 나라에서도 복음을 전하셨어요. 한번은 예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고 거기서 가나안 여인을 만나셨어요. 여인은 예수님께 간구했어요.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제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렸습니다. 제 딸을 고쳐 주세요.” 예수님은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않으셨어요.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그 여인을 그냥 돌려보내라고 했어요. 그러나 여인은 엎드려 절하면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구했어요. 예수님은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주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라고 하셨어요. 여인은 대답했어요. “맞습니다. 하지만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주워 먹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셨어요.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예수께서 말씀하시자 바로 그 여인의 딸이 나았어요. 여인이 집으로 돌아가 보니 귀신이 나가고 그의 딸은 조용히 침대에 누워 있었어요. 여인은 감사의 기도를 드렸어요.
여러분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예수님께 기도해 보세요. 예수님이 응답해 주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온유(임마누엘동산교회), 김하윤(영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