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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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세속적으로 위대하게 된다는 희망을 꺾으셨다. 예수께서는 산상수훈 가운데서 거짓 교육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결과를 회복하시고 무리에게 그분의 나라와 자신의 성품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들려주시고자 힘쓰셨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백성들의 오류를 정면으로 공격하지 않으셨다. 예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생긴 세상의 불행을 보셨지만 그 비참한 실상을 그들 앞에 생생하게 묘사하지는 않으셨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알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어떤 것에 대하여 가르치셨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그들의 관념을 공격하지 않으시고 그 나라에 들어갈 조건들을 말씀하시며 그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그들 스스로 결론을 내리도록 하셨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진리는 당신을 따르던 무리에게 중요하였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중요하다. 우리도 그들 못지않게 하나님의 나라의 기초가 되는 원칙들을 배울 필요가 있다”(시대의 소망, 299).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출생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어린 시절 자신의 보모가 그를 침대로 인도했을 때 창문 너머로 눈길을 끄는 장면을 보았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은 한 가로등지기가 가로등마다 다니며 불을 켜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때 그는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보모를 불러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사람 좀 보세요! 그가 어둠 속에 구멍을 내고 있어요!” 하나님은 그대가 지역사회에 빛과 사랑을 가져가도록 어떤 역할을 맡기셨습니까? 그대에게 확신이 없다면 동료 신자들과 함께 앉아 무슨 일을 같이 할 수 있을지 의논해 보십시오.
➋ 교회가 세상을 구원하는 일에 하나님과 함께하는 동역자라면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과 사역을 품어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오셔서 함께 살면서 함께 웃고 우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성육신의 본질을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을 돌보라는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교회의 젊은 세대가 이런 일에 함께할 수 있을까요?
➌ 어떻게 하면 우리 교회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주어진 아름다운 진리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며 그것들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을까요?

세계 선교지 소식

성경공부에 대한 세 번의 공격(인도)

삼손 목사는 알카와 그녀의 가족 14명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그가 성경을 들고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계 12:9)는 말씀을 읽었을 때, 갑자기 알카의 시아버지가 일어나 눈을 부릅뜨고 “왜 예수에 대해 설교하는 거지? 나는 이 지구에서 가장 강한 권력을 갖고 있다.”고 소리쳤습니다. 삼손 목사는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요일 4:4)는 말씀으로 응수한 뒤 가족에게 무릎을 꿇고 기도하자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그 노인의 머리에 손을 얹고 눈을 응시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탄아, 너는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의 돌아가심으로 이미 패배했느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와 떠나라.” 그 노인은 무릎을 꿇고 주저앉으며 “예수님 감사합니다!”라고 읊조렸습니다.
일주일 후 그들은 알카의 집에서 다시 모였습니다. 삼손 목사는 계 12:11을 읽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알카의 아들 존이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당나귀, 개, 뱀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목사가 이곳에 와서 기도하는 것이 싫다. 내 집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말하지 말라!”고 소리쳤습니다. 사탄이 그의 군대와 함께 돌아왔다고 생각한 삼손은 그들에게 금식하며 기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3일 후에 기도를 위해서 다시 모였을 때 존은 삼손의 손을 잡고 자신의 머리에 올려놓으며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삼손 목사가 그를 위해 기도하자 존은 더 이상 짐승의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에 삼손 목사가 그들 앞에서 엡 6:10~18을 읽으며 영적인 전쟁에 대해 말할 때, 이번에는 알카의 남편이 자신의 아들인 존에게 고함쳤습니다. “네 안에 있던 마귀들은 어디 있어? 네 안에 더 이상 마귀들이 없구나. 그들은 내 안에 있다!”
삼손 목사는 그들에게 시편 23편과 91편을 읽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계신 가정, 행복한 가정”이라는 찬미를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알카의 남편도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고 그 후로는 마귀가 다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기 13번째 안교 헌금은 알카가 다니는 암리차르에 한 낡고 비좁은 교회를 짓는 데 사용됩니다.

제공 : 대총회 세계 선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