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매일 아침저녁 성실하게 예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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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 7:24)

각 가정의 구성원은 하늘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음을 명심하라. 주님은 이 땅에 있는 자기 자녀들의 가정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신다. 천사들이 기도하는 성도들을 위해 향연을 올린다. 그러니 모든 가족은 하나님 앞에서 아침과 저녁 해 질 때 우리를 위해 구주의 은혜를 내려 달라는 기도를 하늘로 올려야 한다. 아침과 저녁에 하늘은 기도하는 모든 가족을 주목한다(자녀, 519).
일하러 집을 나서기 전에 모든 가족이 모여 아버지 또는 아버지가 없을 때는 어머니가 하나님께 그날 하루 가족을 지켜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겸손하게 온유한 마음으로 그대들과 자녀 앞에 놓인 유혹과 위험을 인식하면서 하나님을 찾으라. 믿음으로 자녀를 제단에 동여매고 주님의 보살핌을 구하라. 돕는 천사들이 하나님께 바쳐진 아이들을 인도할 것이다(1증언 397~398).
가정마다 시간을 정해 아침저녁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아침 식사 전에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모여 지난밤 동안 보호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하루를 위해 도움과 지도를 구해야 마땅하다. 또 저녁에 부모와 자녀가 다시 모여 그날 얻은 은혜에 대해 감사드리는 것이 당연하다(7증언, 43).
가족 예배가 환경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기도를 이따금씩 하거나 일이 많은 날이라고 빼먹거나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자녀들은 기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따라서 아침과 저녁에 감사의 기도를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한다(자녀, 520).
손님들을 편하고 기쁘게 하려다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를 등한히 하지 말자. 어떠한 일이 있어도 기도 시간에 소홀하지 말아야 한다. 기도할 수 없을 만큼 피곤하게 노닥이며 놀지 말라. 이것은 하나님께 불완전한 제물을 바치는 것이다. 이른 저녁 시간에, 말짱한 정신으로 느긋하게 기도할 수 있는 시간에 우리는 탄원과 기쁨과 감사의 찬양을 드려야 한다(청년, 342).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지성배/김영란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파키스탄 삼육대학의 재정 안정과 직원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