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은 의심하게 하고 하나님 말씀을 시험하게 한다. 예수님은 합리화하지 않고 말씀으로 응하셨다. 그분은 이 땅의 방식이 아닌 하늘의 기준으로 행동하셨다.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요 3:18-21, 요 1:10 비교).
사람들이 심판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3:18, 36; 요 5:24, 38; 요 8:24; 요 12:47)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것은 우리를 의심과 마귀의 유혹에 빠지게 한다. 그것은 빛에서 어둠으로 돌아서는 것이다.
하와는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빛을 받았다. 사탄은 그 빛을 의심하도록 유혹했다. 그녀는 하나님은 사랑이며 당신이 창조하신 피조물을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시험했다. 그녀는 또한 자신의 감각을 신뢰했다. 뱀은 그 열매를 먹었기에 이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것 같았다. 그녀는 열매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는 뱀의 말이 어쩌면 맞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기만당한 하와는 빛에서 돌아섰고 아담도 같은 길을 선택했다.
마태복음 4:1-4을 읽어 보라. 그리스도는 광야의 시험 앞에서 사탄의 속임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어떤 원칙을 사용하셨는가?
그리스도께서 시험을 대하실 때도 아담과 하와, 홍수 이전의 사람들, 가데스 바네아의 이스라엘이 소유했던 것과 동일한 인성을 가지고 계셨다.
(이어서) 사랑의 하나님이 왜 아들을 음식과 보호도 없이 광야에 40일 밤낮으로 내버려 두실까 질문할 수도 있었다. 또한 돌을 떡으로 만들어 당신이 아들이심을 증명하기로 마음먹을 수도 있었다! 많은 사람, 심지어 믿음을 가진 사람들도 흔히 하는 것처럼 그분도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것을 합리화하기 쉽지 않았겠는가? 하지만 그분은 시험 앞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응답하셨다. 그분은 이 땅의 사고방식이 아닌 하늘의 것을 기준으로 행동하셨다.
<교훈> 사탄은 의심하게 하고 하나님 말씀을 시험하게 한다. 예수님은 합리화하지 않고 말씀으로 응하셨다. 그분은 이 땅의 방식이 아닌 하늘의 기준으로 행동하셨다.
<묵상> 빛이신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일이 삶 속에서 실제로 어떻게 일어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어떻게 해서 잘못하고, 어둠으로 돌아서게 됩니까?
<적용>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기보다 자기 생각을 합리화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에게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생각해 보십시오.
<영감의 교훈> 하나님을 시험하는 불신 – “하나님께서는 이미 예수께서 당신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셨다. 지금에 와서 또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를 보여 달라고 하나님께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시험하는 것, 곧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지 않으신 것을 요구하는 일도 역시 같은 일일 것이다. 그렇게 하는 일은 불신을 나타내고 하나님을 진실로 시험하는 것이 된다”(시대의 소망, 126).
<기도> 주님에게서 돌아서게 하는 생각이나 행동이 있다면 바꿀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생각과 행동을 회개하게 도와주시고 나도 모르는 교만한 마음이 있다면 겸손하게 해 주시옵소서. 친히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게 해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