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안식일 어린이 기도력] 엘리사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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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누가복음 1장 13절)

제사장 사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나이가 많도록 자녀가 없었어요. 제사장들은 차례대로 돌아가며 직무를 수행했어요. 사가랴의 차례가 되어 하나님의 성전으로 갔어요. 성전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천사가 향단 우편에 나타났어요. 사가랴는 매우 놀랐어요. 천사는 말했어요 “무서워 말라 하나님께서 너의 기도를 들으셨다. 엘리사벳이 아들을 나을 것이니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그 아들은 주 앞에서 큰 자가 될 것이다.” 사가랴는 천사에게 말했어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사가랴는 천사의 말을 믿을 수 없었어요. 사가랴는 믿지 못하여 이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말을 할 수 없게 되었어요.
엘리사벳은 천사의 말대로 아들을 낳았어요. 이웃과 친척들도 매우 기뻐하며 함께 즐거워했어요. 아기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지었어요. 사가랴는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지요. 요한은 자라나서 빈 들에 거하며 하나님의 복음을 외쳤어요.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하나님의 종이 되었어요.
하나님은 놀라운 능력을 행하시는 분이랍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예온(가평교회), 윤연지(교문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