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열왕기상 17장 14절)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악한 왕 아합을 찾아가라고 말씀하셨어요. 엘리야는 순종하여 아합왕에게 가서 기별을 전했어요.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으시면 몇 년 동안 비가 오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난 엘리야는 그릿 시냇가로 가서 숨어 지냈어요. 그릿 시냇가에서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셔서 까마귀가 떡을 물어다 주게 하셨어요. 얼마 후 그릿 시냇물이 말랐어요.
하나님은 엘리야를 사르밧으로 보내셨어요. 사르밧에 도착하니 한 과부가 나뭇가지를 줍고 있었어요. 조금 남은 밀가루와 기름을 가지고 떡을 만들려는 것이었어요. 그것을 먹고 나면 굶주려 죽을 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엘리야의 말을 듣고 엘리야에게 먼저 떡을 만들어 주었어요. 하나님께서는 통에 밀가루를 채워 주셨고 병의 기름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적을 베푸셨어요. 얼마 후 여인의 아들이 병에 걸려 죽게 되었어요. 엘리야에게 선행을 베푼 여인에게 왜 이런 슬픔이 찾아왔을까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시고 하나님을 더 잘 섬기도록 하기 위해서였어요. 엘리야가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죽은 아들을 다시 살려 주셨어요. 여인은 아들이 다시 살아났을 때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했을까요?
여러분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매일의 삶을 살기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로운(동래교회), 한현율(철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