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일요일 장년 교과] 아브라함도 미리 보고 기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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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보고 기뻐했던 구원은 메시아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며 예수님은 아브라함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심으로 당신의 신적 근원에 대해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당신께서 누구인지 선포하는 데 주저함이 없으셨고, 아브라함처럼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난 증인들을 통해서도 당신이 누구인지 증거하게 하셨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 8:56).

아브라함의 증언이 요한복음에 포함되었을 정도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창 12:3, 18:16-18, 26:4, 마 1:1, 행 3:25)

“하나님께서는 예표와 약속을 통하여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갈 3:8)셨다. 그러므로 그 부조의 믿음은 오실 구주에게 고정되었다. 그리스도께서 유대인들에게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 8:56)고 말씀하셨다. 이삭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려진 어린양은 우리 대신 희생당하시기로 되어 있던 하나님의 아들을 상징하였다. 인간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여 죽을 운명에 처했을 때 하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쳐다보며 죄인에게 ‘살라. 내가 대속물을 찾았노라’고 말씀하신다”(부조와 선지자, 154).
아브라함은 유대 민족의 조상이다. 그는 자신을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 이 복은 그의 혈통을 통해 태어난 메시아를 통해 이루어졌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의 조상이기도 하다(히 11:8, 17-19). 약속의 아들인 이삭(창 22:)을 기꺼이 희생하려 한 그의 모습은 믿음의 증거일 뿐만 아니라 구원의 계획을 보여주는 창이었다.
예수께서 너희 조상 아브라함이 나의 때 볼 것을 보고 기뻐하였다(요 8:56)고 말씀하시자 지도자들은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요 8:57)라고 대답했다.
예수님의 대답은 놀라웠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요 8:58).

(이어서) 예수님은 불타는 떨기나무 앞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신 말씀을 연상시키는 표현을 사용하셨다. 이것은 예수 자신이 스스로 존재하는 하나님이라는 주장이었다.
이 말을 들은 유대 지도자들이 그분을 “돌을 들어 치려 하”(요 8:59)였던 것은 그분의 말씀의 의미를 분명히 이해했기 때문이다.

<교훈> 아브라함이 보고 기뻐했던 구원은 메시아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며 예수님은 아브라함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심으로 당신의 신적 근원에 대해 말씀하셨다.

<묵상> 로마서 4:1-5을 읽어 보십시오. 이 구절은 믿음으로 사는 자의 조상으로서의 아브라함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됩니까?

<적용> 어떻게 하면 아브라함이 미리 바라보고 기뻐한 것을 우리도 기쁨으로 바라볼 수 있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그리스도를 본 아브라함 – “이 무서운 시련이 아브라함에게 이른 것은 그에게 그리스도의 날을 보고 타락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가장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하도록 당신의 독생자를 주신,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깨닫도록 하시기 위함이었다. 아브라함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주어진 교훈 중에서 가장 큰 교훈을 하나님에게서 배웠다. 죽기 전에 그리스도를 볼 수 있게 해 달라는 그의 기도는 응답 되었다. 아브라함은 그리스도를 보았다”(시대의 소망, 469).

<기도>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눈을 가지고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며 살기 원합니다. 저희 눈에 보이는 것은 힘겨운 세상의 일들이지만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선하고 아름다운 것을 바라고 소망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