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사사기 13장 24절)
이스라엘 백성은 여러 번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떠났어요. 주변 나라들의 압제를 받고 힘들 때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와 구해 주시기를 기도했지요. 그들은 블레셋 나라의 탄압을 받고 40년 동안 블레셋 나라를 섬겼어요. 견디다 못해 하나님께 기도하자 이번에도 구원자 사사를 일으키셨어요. 바로 여러분이 잘 아는 힘센 삼손이에요. 삼손은 마노아의 아들이에요. 마노아 부부는 하나님만 섬기는 신실한 사람들이었어요. 그들에게는 자녀가 없었어요.
어느 날 마노아의 아내에게 하나님의 천사가 찾아왔어요. “아들을 낳게 될 것이니 포도주나 부정한 음식을 먹지 말도록 하세요. 이 아이는 하나님의 거룩한 종이 될 것이니 머리를 자르지 말아야 합니다.” 마노아의 아내는 천사가 나타나서 자신에게 한 얘기를 모두 마노아에게 들려주었어요. ‘드디어 우리에게도 아들이 태어나는구나.’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어요. 아기가 태어나자 삼손이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삼손과 함께하셨고 삼손은 무럭무럭 자라나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자 사사가 되었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우상이에요. 우리에게 있는 모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는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가 되도록 해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권은찬(함양교회), 권하율(서울영어학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