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하나님의 전신 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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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1~12)

전쟁터로 가면서 무기를 내버리면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때야말로 하나님의 무기로 완전 무장을 해야 합니다. 무기 중 하나라도 빼놓아서는 안 됩니다(7증언, 190).
사람들이 사실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사탄이 끊임없이 애쓰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는 영감적인 경고가 각 시대를 통하여 우리의 시대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담의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우리의 큰 원수는 짓밟고 파괴하면서 힘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제 교회와 맞붙기 위해 마지막 작전을 짜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고자 애쓰는 사람은 모두 이 냉혹한 원수와 싸움을 벌이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거룩한 모본이신 분을 더욱 닮아 갈수록 더욱 분명히 사탄의 공격 목표가 될 것입니다(쟁투, 510).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반드시 입어야 합니다. 그리고 흑암의 세력에 맞서기 위해 매 순간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합니다. 시험과 시련이 우리를 덮쳐 올 때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며 그분께 매달리십시오. 그분은 우리를 빈손으로 돌아가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원수의 능력을 깨뜨리고 이길 수 있는 은혜와 힘을 주실 것입니다. 모두가 참된 빛을 받아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예수님의 선한 군사로서 어려움을 견뎌 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 할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 안에서, 그분의 능력 안에서 힘을 얻어 전진하게 될 것입니다(초기, 46).